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홀렙(HoLEP, 전립선 레이저 절제술)은 전립선비대증 치료 중 효과가 뛰어난 수술로, 배뇨 흐름을 막고 있던 전립선 조직을 제거해줍니다. 이로 인해 소변 줄기가 약하거나 잔뇨가 많은 증상, 절박뇨, 빈뇨, 야간뇨 등이 상당히 개선될 수 있어요. 특히 참기 어려운 절박뇨는 전립선이 요도를 압박하면서 방광이 과민해진 상태에서 잘 생기기 때문에, 압박이 해소되면 방광의 과민 반응도 서서히 줄어드는 경우가 많죠
다만 방광 기능이 이미 예민해진 상태거나, 수술 전부터 방광 근육의 과민성이 오래 지속된 경우에는 수술 후에도 일정 부분 증상이 남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약물치료(항무스카린제 등)와 방광훈련을 병행하면서 관리하게 돼요
전체적으로 보면, 야간뇨나 절박뇨가 상당히 좋아지는 사례가 많고,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증상이 심하다면 비뇨기과에서 진단 후 수술 여부를 적극적으로 검토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