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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센돌고래257
굳센돌고래257

햇볕 알러지 증상 어떤건지 궁금 합니다.

외부 활동을 많이 하는 날이면 딸 아이가 팔주변에

아주 작은 하얀 오돌토돌한게 생기는데...

그게 햇볕 알러지가 맞는지 또 궁금합니다.

만약에 아니라면 알러지증상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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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일광알레르기는 햇빛에 노출된 부위에 집중적으로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의심해 볼 수 있으며 자외선에 대한 피부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발생합니다. 자외선에 의해 발생하며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고 발진 등 햇빛 노출부위에 다양한 피부병변이 발생합니다.

      햇빛 노출을 피하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도포하며, 증상이 심할 경우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자외선에는 파장에 따라 UVA와 UVB로 나누며 두 가지 유형의 자외선을 모두 적절히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외선 차단지수에는 UVA를 차단하는 효능을 나타내는 PA (Protection A)와 UVB를 차단하는 효능을 나타내는 SPF (Sun Protection Factor)의 두 가지 지수가 있습니다.

      PA는 + (약함), ++ (보통), +++ (강함), ++++ (매우 강함) 4단계로 구분하며, SPF는 차단제를 도포하지 않았을 때와 비교하여 자외선 차단 정도를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SPF가 20인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피부에 닿는 자외선 양이 1/20로 줄어든 다는 의미입니다. SPF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제의 효능이 더 우수한 것을 의미하지만 일정 수준 SPF에 도달하면 효능에 큰 차이가 없고 피부 자극의 빈도도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SPF 15가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며, 해변가나 야외 활동시 과도한 햇빛 노출이 예상되면 SPF 30이상을 사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올바른 자외선 차단제 사용법>

      외출하기 적어도 15~30분 전에 도포합니다. 적어도 2-3시간 후에 다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땀을 흘리거나 수영할 때에는 더 자주 발라야 합니다. 충분히 (단위 면적당 2mg/cm^2 - 동전 크기 만큼) 발라야 자외선 차단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생활에서 자외선 노출을 줄이는 방법>

      자외선이 많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 사이 외출을 피하고, 의복으로 차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흰 옷은 빛을 산란시키는 효과에 의해 차단효과를 내는데 물에 젖으면 산란효과가 떨어집니다. 검은 옷은 빛을 흡수하여 차단효과를 내기 때문에 젖더라도 차단효과가 감소하지 않습니다. 의복으로 차단하기 어려운 얼굴, 목, 손등 등은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도포하여 차단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질문자님께서 이야기 하는 증상은 햇빛 알러지로 보기에는 조금 비특이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햇빝 알러지가 있다면 햇빛에 노출되는 것만으로 노출 부위의 두드러기 같은 비부 병변이 발생하며 굉장히 가렵고 따가운 증상이 동반되기 때문입니다.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니 피부과에서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햇빛에 노출된 피부 부위의 붉어짐과 가려움을 동반한 통증,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현상 등이 가능하며 심한 경우, 물집, 피부 벗겨짐, 딱지, 출혈 등이 동반 될 수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중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알레르기 질환에 대해 흔히 하는 잘못된 정보는 알레르기에 치료 방법이 있고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제재가 알레르기를 치료한다는 것입니다. 알레르기는 치료제가 없고 자주 노출될수록 점점 반응이 강하게 나타나므로 최대한 원인을 회피하면서 필요시 약물복용을 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방법입니다.

      발진 소양감 국소부종등이 있는지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피부과 전문의 노동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자세히 설명드리기에 앞서 피부 질환은 전문의가 직접 눈으로 보아야 진단이 가능합니다. 피부과에서 진료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햇빛 관련된 피부질환에도 햇빛두드러기, 광과민피부염, 광독성피부염 등 종류가 다양합니다. 

      1. 검사방법 또는 이름 

      일단 햇빛에 의한 것인지 확실히 하기 위해서, 광검사 (Photo test)를 시행 할 수 있으나 방법이 굉장히 까다로워 대학병원 중에서도 일부 대학병원에서 간혹 시행을 합니다. 한 6시간동안 가만히 엎드려서 자외선 기계를 쬐고 있어야 하거든요. 일반적으로 군대문제와 관련하여 확진이 필요할 때와, 소견서가 필요할 때 주로 시행하는 검사입니다. 제가 수련받은 4년동안 1년회 1회 ~3회 정도 시행할 정도로 아주 드물게 하였습니다. 때문에 일반적인 피부과에서 할 수 있는 검사는 아닙니다. 

      그래서 보통은 질문자님의 병력을 듣고, 실제로 유발되는지 밖에서 햇빛을 쬐고 피부상태를 확인하는 유발검사 정도가 현실적으로 가능한 검사입니다. 그래서 아마 대부분 피부과에서는 질문자님의 병력만 듣고 임상진단을 내릴 것입니다. 때문에 병원에 내원 전 실제로 햇빛을 받고 증상이 생긴 부위의 사진을 찍어가면 의사도 환자도 수월합니다. 

      2. 치료방법 

      햇빛 관련 피부질환은 일단 원인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하고, 외출할 때는 소매가 긴옷, 목 카라 있는 옷을 입고,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바르는 것이지요. 그 외에 이미 생긴 피부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스테로이드 연고 도포, 또는 스테로이드 복용을 짧게 하시면 증상 호전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3. 알레르기 여부 

      증상을 듣기만 했을 때는 햇빛과 관련된 피부질환이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앞서 얘기 드렸듯이 햇빛 관련 피부질환에도 햇빛두드러기, 광과민 피부염 등 여러가지가 있으므로, 햇빛 알레르기라고 단정짓기는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진단명이든지 치료 방법이 크게 달라지진 않으므로, 자외선 차단과 증상 호전을 위한 약물치료, 두가지 큰 틀로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