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로고
검색 이미지
피부과 이미지
피부과건강상담
피부과 이미지
피부과건강상담
온화한소163
온화한소16323.11.25

저녁에 몸이 따뜻해 지면 간지러워요

나이
31
성별
여성

eyes-icon
개인 정보가 담긴 콘텐츠일 수 있어요.
질문의 내용을 확인하고
[사진 보기]를 눌러주세요.


eyes-icon
개인 정보가 담긴 콘텐츠일 수 있어요.
질문의 내용을 확인하고
[사진 보기]를 눌러주세요.


eyes-icon
개인 정보가 담긴 콘텐츠일 수 있어요.
질문의 내용을 확인하고
[사진 보기]를 눌러주세요.



일상중에는 괜찮은데 꼭 집에 들어와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밥을 먹은 직후에 몸에 열이 올라오면 허벅지나 발목이 간지러워요. 그리고 긁다보면 범위가 점점 넓어지는 기분입니다. 항히스타민제 약을 복용하면 조금 가라앉구요 그런데 오늘은 괜찮다가 3시간 지나니 다시 간지럽네요 ㅠㅠ 알레르기 때문인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콜린성 두드러기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체온 조절과 땀 분비를 통해 발생하는 열성 두드러기로,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나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심부 체온이 1℃ 이상 상승할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아세틸콜린이 땀샘을 자극하여 수분을 배출하고 체온을 조절하는 부교감신경과 관련이 있으며, 비만세포를 자극할 때 콜린성 두드러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로 10대부터 20대의 남성들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이는 이 연령대의 남성들이 더 높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활동량이 많기 때문입니다.

    콜린성 두드러기의 주요 증상은 두드러기, 심한 가려움증, 따가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나며, 증상은 보통 몇 분 동안 지속되다가 1시간 이내에 개선됩니다. 작은 팽진과 홍반성 발적이 12㎜와 12㎝ 정도의 크기로 전신에 퍼져서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발생 시 항히스타민제를 투여하여 히스타민 억제를 시도하여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도한 체온 상승을 초래할 수 있는 활동, 예를 들면 실내 운동, 사우나, 찜질, 더운 탕욕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정신적 스트레스도 콜린성 두드러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정서적 자극이나 심리적 불안을 제거하여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리며, 추가적 질문이 있으시다면 댓글주시기 바랍니다.


  • 질문자님의 증상은 콜린성 두드러기일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몸의 심부 체온이 상승하는 등의 상황에서 두드러기가 유발되는 질환으로 체온 조절하는 피부 교감신경계에 오작동이 발생하면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년간 증상이 산발적으로 나타나다 사라지는 경과를 보이기 때문에 평소에 최대한 증상이 유발될만한 상황을 최대한 피해주시고, 증상 발생 시 항히스타민제 등의 약물 복용을 통해 대증적인 치료를 하며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