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과거에도 근로계약서 같은것이 있었나요?
요즘은 법적으로 근로계약서를 꼭 쓰도록 되어있는데요
과거 예전시대에는 이런 근로계약서를 어떤방식으로 썼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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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근로 계약서와 유사한 문서로 문기(文記) 또는 명문(明文)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이는 토지, 노비, 물품 거래뿐만아니라 고용관계를 명시하여 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본인 확인을 위해 수결이라는 서명 방식을 사용하였습니다. 1894년 갑오개혁 이후 신분제가 폐지되면서 노동 시작이 확대되었고, 점차 임금 노동 형태가 보편화되었습니다. 그리고 1953년 우리나라 최초의 근로기준법이 제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