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미는 눈이 느끼는 시각 정보와 귓속 반고리관의 정보가 불일치할 때 발생하며, 그 차이가 클수록 멀미가 심해집니다.
버스는 특성상 흔들림, 방지턱 등으로 상하 진동이 많고, 지하철은 버스와 달리 교통 체증이나 신호등으로 인한 급정거가 없습니다. 따라서 버스보다 귀에 가해지는 자극이 적고, 이는 시각 정보와 반고리관의 정보 차이가 줄어 멀미의 정도가 약해지는 원인이 됩니다.
또한 버스는 지하철보다 공간이 좁고 공기 순환이 더디므로 특유의 냄새가 메스꺼움을 증폭시킬 수도 있어 멀미를 더 잘 유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