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소현세자는 귀국 전 북경에 머무르다 아담 샬을 만나게 되고 둘은 친교를 맺으며 학술과 종교세 대해 많이 배우면서 외국인이 가진 식견에 흥미를 가지게 됩니다.
황비묵의 목격담에 따르면 소현세자와 아담 샬 두 사람 사이에는 깊은 뜻을 같이 하는 바가 있었다고 합니다.
아담 샬은 천주교가 바른 길임을 연달아 이야기하고, 세자도 자못 듣기를 좋아해 자세히 묻곤했으며 세자가 조선으로 돌아가게 되자 아담 샬이 선물로 그가 지은 천문, 산학 , 성교정도 등의 여러 서책과 지구본, 천주상을 보냈고 세자는 이를 받고 손수 한문으로 편지를 써 감사의 뜻을 밝히며 천주상을 벽에 걸고 마음의 평화를 얻은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