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직접 만드는 것보다 사와서 파는 비중이 훨씬 큰 경우가 많습니다. 국내에서는 남대문이나 동대문 도매상가에서 떼 오고, 해외는 중국 이우 시장이나 1688 같은 도매 사이트를 많이 쓰고, 빈티지 소품샵은 일본이나 유럽 벼룩시장에 사장님이 직접 가서 골라 오기도 해요.
여기에 국내 작가들의 수제품을 위탁받아 팔고 수수료를 떼는 방식도 흔합니다. 그래서 같은 가게 안에서도 수입 물건, 도매 물건, 작가 작품이 섞여 있는 경우가 많고, 가게마다 비율이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격은 보통 도매가의 2~3배 정도로 붙이는데, 물건을 고르는 안목과 배송비, 판매 안 되는 재고, 가게 월세까지 포함된 가격이라 생각보다 남는 게 많지는 않아요. 어린이 제품이나 전자제품처럼 수입할 때 KC 인증이 필요한 물건도 있어서 아무거나 가져와 팔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