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사후처리 방법 문의드립니다.
최근에 수년동안 키웠던 반려동물이 갑자기 무지개 다리를 건너면서 화장을 시켜주고
유골함등을 받아와서 집에 두고 있는데요.
사실상 산에서 있는 동물이라 좋은 곳이 있으면 뿌려주고 싶습니다.
이 때, 아무 산에 가서 뿌려줘도 되는지 문의드립니다.
만약 가능하다면 경기도 성남주변에 추천해주실만한 산이 있을까요?
되도록이면 도토리 나무가 많고 볕이 좋은곳이면 좋을거 같습니다.
반려동물 사후에 대해 질문주셨습니다.
먼저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동물의 명복을 빕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반려동물의 사후처리는 마음 아프지만 쓰레기봉투에 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본인소유의 땅에 묻는 방법이 있겠습니다만.. 내 명의가 아닌 국가를 포함하여 타인 소유의 산 등의 땅에 묻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추천드리는 방법으로는 납골당 혹은 가족 및 본인 소유의 땅에 묻어주는 것이 있습니다.
화장을 진행했던 업체에 가셔서 문의를 드리거나 집근처 동물 장묘시설을 찾아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보통 반려동물 화장후 발생된 유골은 폐기물이 아니기 때문에 땅에 묻으셔도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단,땅에 묻을 때는 반드시 잔연분해가 가능한 유골함을 구입하여 함께 묻는 것이 좋습니다.
그밖에 납골당 안치, 스톤으로 제작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산은 제가 잘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강아지 화장한 것을 뿌리는 것은 불법이 아닙니다. 법적으로 관련조항이 아직 없기에 어디에 뿌리더라도 상관은 없습니다. 하지만 식수에 사용되는 강이나 물가는 법적으로 처벌되니 피하시길 바랍니다.
혹시 모르니 지자체 관련 담당자에게 문의하여 보다 정확한 답변 받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산은 남한산성 주변이 괜찮다고 보여지나 이것 또한 문의를 하여 가능한지 알아보시고 하시는게 맞다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