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섹 후 처방되는 풀아이론 점안액을 하루 4회 사용하는 목적은 각막 상피 회복과 염증 억제 효과를 하루 동안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원칙적으로는 4회가 권장되지만, 아침 8시에 점안 후 불가피하게 18시에 두 번째 점안을 했다면 이후에는 취침 전까지 가능한 범위에서 간격을 나누어 주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예를 들면 18시 이후에 21시 전후, 취침 직전에 한 번 더 점안하면 됩니다. 이 경우 하루 3회만 사용하는 날이 하루 이틀 정도 생기는 것은 임상적으로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이런 상황이 반복된다면 약효 유지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가능하면 4회 점안을 유지하거나 다음 진료 시 담당 안과에 복용 간격 조정이 가능한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 증가, 충혈 악화, 시야 흐림이 동반되면 횟수와 관계없이 바로 진료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