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환자 저녁 이렇게 드셔도 괜찮을까요?
수술은 다음달 초에 예정되어있습니다.
살치살 구이 + 브로콜리 파프리카 토마토 볶음
드셔도 될까요?
어제는 토시살을 토마토와 브로콜리 파프리카에 오래 볶은 다음 간을 소금 후추로만 살짝해서 드렸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췌장암 수술을 위한 환자분의 식단을 문의 주셨군요. 문의하신 식단에 대해 정리 도와드리겠습니다.
[살치살]
췌장은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리파아제)를 분배하는 역할을 합니다. 암으로 인해 췌장 기능이 떨어져 계실 가능성이 높은데, 살치살은 소고기 중에 마블링(지방)이 많은 부위에 해당합니다. 고지방 식단은 소화 불량, 지방변을 유발할 수 있고, 수술 전에 체력 관리에 조금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토시살, 안심, 우둔살같이 지방이 적당하고 단백질이 많은 부위가 좀 더 낫습니다.
[채소 조리법]
브로콜리, 토마토, 파프리카를 익혀서 드시는 방식은 소화 흡수율을 높이고 항산화 영양소를 섭취하기에 괜찮습니다.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기름에 볶았을 때 흡수가 더욱 잘 됩니다.
[유의할 부분]
구이도 나쁘지 않지만, 중온에 타지 않게끔 익히시거나, 찌거나, 삶는 방식, 아니면 최소한의 기름으로 볶는 방식이 췌장 부담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소금/후추로만 담백하게 간을 하시는 것은 좋습니다.
>>> 오늘 저녁은 가급적 기름기가 적은 부위로 변경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만, 살치살을 드셔야 하는 상황이시면 기름을 1/2이상 제거하시고 소량만 섭취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80~120g)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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