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피부 상태 스트레스 받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화장하면 볼에 오돌토돌한 것들이 너무 많아서 스트레스 받는데 저런거는 요철아니죠? 편평사마귀,한관종,비립종 이런것들이죠? 2달 전에 얼굴에 편평사마귀 싹다 레이저제거 하긴했었는데 한번 더 해야할까요?

엄청 짜잘짜잘 한 것들도 많은데 너무 작은 것들은 레이저로 안될까요?

  • 1번 째 사진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진상으로 보이는 병변은 전반적으로 피부색 또는 약간 붉은 작은 구진들이 다수 분포한 형태로, 전형적인 편평사마귀나 한관종, 비립종의 양상과는 다소 다릅니다. 오히려 폐쇄면포(좁쌀 여드름) 또는 각질 정체로 인한 모공성 돌기 형태가 더 의심됩니다. 특히 전체적으로 균일하게 퍼져 있고, 개별 병변이 뚜렷하게 도드라지기보다 피부 결이 거칠어 보이는 점이 감별에 중요합니다.

    편평사마귀는 납작하면서 약간 갈색 또는 피부색 병변이 비교적 경계가 있고 군집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한관종은 눈 주변 위주로 작고 단단하게 올라오는 특징이 있으며, 비립종은 흰색의 낭종 형태로 개별 병변이 명확합니다. 현재 사진은 이들보다는 모공 단위의 미세한 돌기 양상에 가깝습니다.

    레이저로 제거하는 접근은 편평사마귀나 한관종처럼 “개별 병변”이 명확할 때 효과적입니다. 지금처럼 전반적인 피부결 문제(각질 정체, 면포)가 주된 경우에는 레이저로 하나씩 제거하는 방식은 효율이 떨어지고, 오히려 색소침착 위험만 증가할 수 있습니다. 매우 작은 병변도 기술적으로는 제거 가능하지만, 병변의 본질이 다르면 재발하거나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관리 방향은 각질 정상화와 피지 조절이 핵심입니다. 국소 레티노이드 계열(예: 아다팔렌), 살리실산 또는 아젤라익산 같은 각질 조절 성분이 기본 치료가 되고, 필요 시 피부과에서 면포 압출이나 화학적 필링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화장 시 밀리는 느낌은 각질층 불균형과 피지/보습 불균형이 동반된 경우가 많아, 과도한 보습제나 실리콘 베이스 제품도 일시적으로 악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현재 상태는 재레이저보다는 여드름성 면포 관리 접근이 우선이며, 단순히 “남아있는 사마귀”로 보기에는 근거가 부족합니다. 다만 실제 촉진이나 확대 관찰 없이 완전한 배제는 어렵기 때문에, 피부과에서 확대경으로 개별 병변 형태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