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에서 꾸륵꾸륵 소리가 나는데 병원가야해요?
2월 7일 새벽 > 설사 , 체한 느낌
2월 7일 오전 > 상태 호전
2월 7일 오후 > 창백
2월 7일 저녁~8일 아침 > 오한, 발열, 손발차가움, 체한느낌, 배가 더부룩, 온몸통증 (잠을 못잘 정도)
- 부스코판-배아제-정로환 복용
2월 8일 오전~ 현재까지
> 배에서 꾸륵꾸륵 소리가 3-10분 간격으로 남.
> 설사 2회
> 더부룩함 지속
> 유산균이랑 프로바이오틱스 음료 마심
> 오한 발열 몸통증은 없음
아프기 전에 냉장보관 소고기 , 샐러드 , 치즈 먹었어요.
왜 아팠는지, 아픈지 모르겠고,
병원 가야할까요? 약 먹으면 나으려나요.
가장 불편한건 꾸륵꾸륵 소리가 민망하고 크게 납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설사, 체한 느낌,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은 식중독이나 위장관 감염의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복용하신 부스코판, 배아제, 정로환 등은 일시적인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꾸륵꾸륵 소리와 같은 지속적인 불편함이 있다면,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기 위해 내과 전문의나 소화기내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 섭취 이력을 고려할 때, 식중독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필요한 검사를 받고, 적절한 치료 및 관리 방법에 대해 안내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산균이나 프로바이오틱스 음료는 위장관의 상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상태가 개선되지 않거나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장염 증상이 생각되며 명확한 원인을 알긴 어려우나 음식과 연관성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약 복용 후 발열, 오한, 복통 등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지금과 같이 약을 복용하며 연휴 동안 식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증상의 호전이 없거나 악화 시 진료를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장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급성 장염은 일반적으로 급성 감염성 장염을 지칭하는데, 이는 다양한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의해 발생합니다. 주요 증상은 설사와 복통으로 나타나며,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 이질,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증, 비브리오 패혈증 등이 있으며, 연중 내내 발생합니다. 설사는 주로 세균 감염에 따라 발생하며, 바이러스성 장염은 발열, 구토, 물과 같은 설사,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심한 복통, 고열, 혈액이 섞인 설사의 경우 세균성 장염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부분의 장염은 일주일 내에 호전되지만, 어린이나 노인, 면역 저하자의 경우 심각한 탈수나 고열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급성 장염의 주요 원인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여 다양한 종류의 세균, 바이러스, 원충으로부터 감염되는 것입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장염은 겨울철에 유행하며, 집단 식중독 사례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증상이 심하여 불편하고 힘들다면 병원에 가서 적절하게 진료 및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해당 내용을 통해서 병원에 꼭 가야한다 어떻다 판단할 근거가 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