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국에 파를 넣지 말라는 말은 맛과 영양 흡수 측면에서 생긴 전통적 조리 관습에 가깝습니다.
파에는 강한 향과 황화합물이 많아 미역의 고소하고 깔끔한 맛을 누르게 됩니다.
특히 산모용 미역국은 기름기와 자극적인 향을 최대한 줄여 소화가 쉽도롤 끓이는 것이 기본이라 파 향이 거슬린다는 점이 이유로 거론됩니다.
영양 면에서는 파에 들어 있는 특정 성분이 칼슘이나 철분 흡수를 떨어뜨려서라는 얘기도 있지만 이는 과학적 근거는 부족하고요.
철분 흡수는 미역 안의 알긴산이 영향을 더 크게 주기에 파의 황 성분이 방해를 해봐야 그 효과는 극히 미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