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집을 비운 사이 초코빵을 먹었어요.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페르시안 친칠라

성별

암컷

나이 (개월)

10년

몸무게 (kg)

2

중성화 수술

1회

집을 비운 약 7~8시간 사이 귀가해보니 쓰레기봉투에 있던 굳은 포켓몬 초코롤빵을 야금야금 먹은 흔적이 있는데 얼마나 먹었는지는 모르겠어요 ㅠㅠ

당장에 구토나 호흡이나 별다른 증상은 없고 일단 밥은 잘 먹네요.. 다녀오니 반갑다고 냥냥거리고 밥 먹고 기지개도 켜고

지금 멀쩡해도 증상이 나중에 발현될 수도 있나요????

당장에 병원을 가야 하는 수준인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초콜릿에 포함된 테오브로민 성분은 고양이에게 심각한 중독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섭취 후 즉각적인 반응이 없더라도 보통 6시간에서 12시간 이내에 구토, 설사, 과호흡, 경련 등의 증상이 지연되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특히 10살의 노령묘이자 2킬로그램의 저체중인 페르시안 친칠라는 소량의 독성 물질에도 간과 신장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을 확률이 매우 높으며 포켓몬 롤빵과 같은 가공 식품은 초콜릿 함량이 낮을 수 있으나 함께 포함된 설탕과 지방 성분이 췌장염을 유발할 위험도 존재합니다. 현재 고양이가 밥을 잘 먹고 활발해 보이더라도 혈류로 흡수된 독소의 영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장 부정맥이나 중추신경계 마비로 돌변할 수 있으므로 보호자가 임의로 관찰하기보다는 야간 진료가 가능한 동물병원에 연락하여 잔여물 사진을 지참하고 해독 처치나 수액 요법을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한 대응입니다. 고양이는 통증을 숨기는 본능이 강하여 증상이 겉으로 드러났을 때는 이미 장기 손상이 진행된 상태일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여 골든타임을 놓치지 마시길 권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