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데이트는 어떤 분위기를 원하시느냐에 따라 선택지가 정말 다양해요. 먼저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낭만적인 곳은 반포한강공원이에요. 밤에 무지개 분수가 음악에 맞춰 나오는 걸 보면서 치맥을 즐기거나 산책하기에 이보다 좋은 곳이 없거든요. 세빛섬의 야경도 화려해서 데이트 기분을 내기에 딱이에요.
조금 더 트렌디하고 감성적인 장소를 찾으신다면 노들섬을 추천드려요. 한강대교 중간에 있는 섬인데, 카페나 전시 공간이 잘 꾸며져 있어서 낮부터 밤까지 시간을 보내기 좋아요. 특히 노들섬 잔디광장에서 보는 노을은 정말 아름다워서 연인들이 많이 찾는 명소랍니다.
조용하고 오붓하게 걷는 걸 좋아하신다면 선유도공원이 제격이에요. 옛 정수장을 재생해서 만든 공원이라 구조물들이 독특하고 나무가 많아서 마치 비밀 정원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거든요. 사진 찍어주기에도 좋고 다른 공원들보다 상대적으로 한적해서 깊은 대화를 나누기에 정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