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색 지붕은 유럽에서 주로 테라코타라고 불리는데 라틴어로 구운 흙을 뜻하며 옛날 유럽에서는 건축자재로 점토를 사용해 지붕기와를 만들었는데 이 점토를 고온에 구우면 자연스럽게 붉은색 또는 주황빛으로 변하게됩니다. 남유럽은 햇볕이 강하고 건조한 지중해성 기후에 속하는데 붉은색 기와는 열을 흡수했다가 밤에 서서히 방출하는데 낮에는 집 안을 시원하게 해주고 밤에너 너무 차갑지 않게 유지하는 온도 완충 효과가 있습니다. 유럽의 오래된 마을은 도시 경관 통일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붕 색상 규제가 있는데 이는 마을 전체의 조화로운 색감을 유지하기 위한 문화적, 법적 전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