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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참새180
진실한참새180

복통없는 설사 항생제때문일 수 있나요??

나이
30
성별
여성

일요일부터 설사 계속하는데 이상하게 배는 전혀 안아픕니다 외식도 안하고 집밥만 계속 먹었고 평상시랑 달라진 건 약뿐입니다 수~금요일은 이 약을 먹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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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부터는 이 약을 먹었는데 항생제때문에도 설사를 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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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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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다 베타락탐계열의 항생제 입니다. 이런 베타락탐계열의 항생제는 복용을 하게 되면 부작용으로 설사가 나올 수 있습니다. 보통 병원성을 띄지는 않습니다. 너무 지속된다면 유산균을 함께 복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 항생제 유발성 설사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항생제 복용 후 설사를 경험하는 경우, 우리 장내에는 외부 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유익한 균들이 존재하는데, 항생제나 다른 약물로 인해 이 정상 균들이 죽으면 장내 균형이 무너져 장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는 항생제를 복용한 일부 환자들에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간혹 감염질환이 생겨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장내 유해균이 증식하면서 독소를 배출하게 되는데, 이 독소는 장 점막을 손상시키고 염증을 일으키며 비정상적인 막을 형성합니다. 주로 설사가 나타나는데, 이는 클로스트리듐 디피실(Clostridium difficile)이라는 균 때문입니다.

    설사 증상은 빠르면 항생제 사용 후 1~2일 내에 나타날 수 있으며, 항생제 복용을 끝마친 후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복부 경련이나 통증과 함께 물이나 피가 섞인 설사가 시작되고, 변에서 심한 냄새가 납니다. 또한 열이 나거나 구토가 동반될 수 있으며, 복부 팽만감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의 면역력이 약한 환자, 항생제를 복용 중인 사람,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사람, 장 수술을 받은 사람, 염증성 장질환이나 직장 질환이 있는 사람, 항암치료를 받는 사람에게서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진단은 대변에서 균이나 균에 의한 독소를 검출하여 이루어지며, S상 결장경 검사나 대장내시경을 통해 진단하기도 합니다. 혈액검사에서는 백혈구와 염증 수치(ESR, CRP)가 높게 나타납니다.

    치료는 증상을 유발한 항생제 복용을 중단하고 메트로니다졸이라는 항생제를 12주간 복용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만약 치료가 되지 않으면 반코마이신(항생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네 그럴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항생제는 부작용으로 위장장애가 있습니다

    환자분의 증상은 약물로 인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바로 약물을 중단할 수는 없구요

    이는 담당선생님과 상의를 해보셔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