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증상인가요? 개년기 이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가 3~4개월 전부터 아침에 일어나서 바닥에 발다으면 아프고 밤낯 상관없이 갑자기 열이나면서 식음땀까지 납니다. 그리고 복부쪽으로 살이 급격하게 쪄서 생활하는데 힘이 듭니다. 왜 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족저근막염 가능성 높습니다.① 계단 오르기, 등산, 조깅, 에어로빅
② 비만으로 인해 발에 가해진 과도한 부하(중년층)
③ 좋지 않은 구두
④ 여성의 경우 하이힐
⑤ 점프하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서 생긴 외상
⑥ 갑자기 운동을 많이 한 경우
⑦ 당뇨, 관절염환자의 90% 이상이 보존적 치료로 회복되며, 수술적 치료는 거의 필요 없습니다. 족저 근막이 밤사이에 수축되어 있다가 아침에 급하게 스트레칭이 되면서 통증이 발생합니다. 족저 근막염 보조기를 사용해 밤사이에 족저 근막을 스트레칭된 상태로 유지시켜 놓으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보조기를 착용한 지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증상이 줄어듭니다. 2~3개월은 꾸준히 착용하여야 완치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 아주 심한 급성기에는 족저 근막의 테이핑 요법과 실리콘으로 제작된 발뒤꿈치 컵을 병용하면 효과가 있습니다. 꾸준히 족저 근막과 아킬레스건을 스트레칭을 하거나, 마사지, 대조욕 등의 물리 치료를 병행하면 효과가 높아집니다.
적절한 신발을 선택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너무 꽉 끼는 신발을 피해야 합니다. 뒷굽이 너무 낮거나 바닥이 딱딱한 신발은 족저 근막염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넉넉한 크기의 약간 높은 굽의 바닥이 부드러운 신발을 신도록 합니다. 발이 오목발인지 평발인지에 따라 족부 보조기가 추가로 처방될 수도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주사 요법은 치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환자에게만 사용되어야 합니다. 발의 뒤꿈치 지방층의 위축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서 주사해야 합니다. 반복적으로 주사할 시 근막이 손상될 수도 있습니다.
6개월 이상 심한 통증이 계속되고 장애가 있으면 수술 요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상의 치료와 더불어 체중을 줄이고 장시간 서지 않는 것 등과 같이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선수는 달리는 거리를 줄이거나, 자전거 타기 또는 수영장 풀 내에서 뛰기 등으로 훈련 방법을 변경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질문자님께서 이야기 하시는 증상은 갱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여러가지 증상들 중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증상이 있다면 굳이 억지로 참으실 필요 없이 호르몬제를 복용하며 증상을 조절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분비내과 진료 및 검사를 받아보시고 적절한 처방을 받으시길 권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노화로 인해 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발생해서 생기는 증상들입니다. 신체적 변화(화끈거림, 식은땀, 두근거림, 수면장애)와 심리적 변화(불안, 우울, 예민, 건망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균형잡힌 식사, 규칙적인 수면, 노화의 자연스러운 과정이므로 받아들이세요. 주변과 대화를 충분히 하시고 증상이 지속되면 전문의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 호르몬치료는 득과 실이 있으므로 상담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말씀하신 사항이 여성분들의 갱년기 증상은 맞습니다만, 갱년기를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는 혈액검사를 통한 호르몬수치 확인이 필요합니다.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보실 것을 권유드리며,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폐경은 대개 40대 중후반에서 시작되어 점진적으로 진행됩니다. 이 시부터 생리가 완전히 없어지는 폐경 이후의 약 1년까지의 기간을 폐경이행기라고 부릅니다.
폐경기의 가장 흔한 증상은 생리가 불규칙해지는 것이며,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하여 안면홍조나 발한, 피로감, 불안, 우울, 기억력 장애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증상은 폐경 1~2년 전 부터 시작되어 폐경 3-5년 후 까지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만성적으로 여성호르몬이 결핍되면 비뇨생식계 위축에 따라 (질 건조, 성교통, 방광염, 배뇨통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불안이나 집중력저하, 단기 기억장애, 신경과민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피부가 건조해지고 근육통이나 관절통과 같은 피부관절 관련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증상이 심할 경우 호르몬 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으며, 호르몬 치료로 인해 증상 호전과 일부 만성질환의 감소 효과 등이 있으나 일부 암이나 다른 합병증의 발생위험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치료 전 충분히 주치의 선생님과 상담하시고, 필요한 검사를 하신 후 치료를 시작하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첫발을 디딜때 통증이 심하다면
족저근막염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혹시 다이어트중이시라면 그로인해 저혈당과 족저근막염이 왔을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비슷한 시간대에 증상이 반복되고 간식에 의해 호전되는지 한번 체크해보시구요.
계속 홍조가 반복되고 별다른 원인이 없으면 갱년기 증상을 의심해보시고,
갱년기 호르몬 치료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체중이 느는 것도 갱년기 증상의 하나인데요.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복부에 지방이 쉽게 쌓이게 됩니다.
젊었던 때에 비해서 탄수화물, 당분을 훨씬 더 많이 절제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해당 증상이 갱년기 증상일 가능성도 있지만 갑상선 저하증등 다른 증상이 동반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내과진료를 우선적으로 받으시고 필요시 호르몬검사등을 추가적으로 시행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증상만 보고서는
갱년기인지 아닌지 명확하게
진단되지는 않습니다.
혈중 에스트로겐 농도를 측정해서 진단합니다.
가까운 산부인과 병원진료를 보시기를 권해드랍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