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기록에서 아틀란티스관련 내용을 비추어볼 때, 아틀란티스의 실존 가능성은?
그리스 철학자로 유명한 플라톤은
유명한 철학자 이기도 하지만
역사관련 이야기 또한 서술을 했었는데요.
실제 헤로도토스 같이
실제적인 증거수집과 현장확인 등을 통해
세밀하게 역사를 기술했다기 보다는
소크라테스 와의 대화 형식으로 풀어나가는
역사형식으로 저술된 부분으로 알 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 철학자의 아틀란티스 관련이야기가
마냥 허무맹랑한 사실을 기술했다고 볼 수는 없다는 관점에서
아직 아틀란티스 의 실존성을 신뢰하며
발굴노력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데
플라톤의 기술 내용을 근거로 할 때
아틀란티스의 실존 가능성이 있는가요?
안녕하세요.
아틀란티스의 실존가능성에 대해서 문의 주셨는데, 현재로써는 가상의 국가라는게 학계에서 더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플라톤이 말했던 가상의 이상주의 국가 '칼리폴리스'에 빗대어 타락하고 멸망한 가상의 국가를 철학적으로 표현했다고 학계에서는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만약 실존했다면 가능성으로는 화산의 폭발로 멸망했다 알려민 미노아 문명이라는 설과, 대서양에 있다가 지금은 가라앉은, 알려지지 않은 섬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플라톤이 저술한 아틀란티스 이야기는 대화편에 등장합니다. 그는 아틀란티스가 고도로 발달한 문명국으로 묘사됩니다. 플라톤에 따르면, 아틀란티스는 바다 신 포세이돈의 아들 아틀라스가 다스린 섬나라로, 한때는 이상적인 국가였으나 점차 탐욕과 부패로 타락해 결국 바다 속으로 사라졌다고 전합니다.
역사적 사실로 인정하는 입장에서 플라톤의 기록이 실제 고대 문명에 대한 단서를 제공한다고 믿으며, 지중해나 대서양 등지에서 아틀란티스의 흔적을 찾으려는 발굴과 연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플라톤이 자신의 이상국가론을 설명하기 위해 창작한 신화적 국가로 해석하는 입장이 우세합니다. 즉. 아틀란티스의 실존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보는 것이 현재 주류 학계의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