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두산그룹 개편관련하여 밸류업논란이 일어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올해 기업 거버넌스와 밸류업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수면위로 오르고 시행되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두산그룹이 그룹개편관련하여 거버넌스와 밸류업논란이 일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현재 두산그룹의 사업구조 재편이 두산 에너빌리타와 두산밥캣 일반 소액 주주들에게 불리한 합병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고 시장에서 판단하는 등 이에 따라서 우리 자본시장의 신뢰도를 낮추고 더불어서 밸류업에 역행한다고 평가하는 의견도 있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주들이 철저히 소외된 오로지 기업만을 위한 밸류업이 두산그룹의 인수합병 과정에서 벌어졌기 때문입니다.
두산그룹은 자회사인 두산밥캣을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떼어내 두산로보틱스에 100% 완전자회사로 흡수합병함으로써
조 단위의 현금을 창출하는 중장비 분야 선두 기업 두산밥캣을 대체 왜 적자 기업인 두산로보틱스 자회사로 편입했는지 누구나 의문을 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두산그룹의 최근 그룹 개편과 관련하여 거버넌스와 밸류업 논란이 일어나는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두산그룹은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지배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일부에서는 이것이 실질적인 개선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으며, 특히 지배구조 개선이 총수 일가의 지배력을 오히려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그룹 개편이 주주가치를 실질적으로 높이는 방향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며, 일부 투자자들은 이번 개편이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질지 불확실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계열사 간 합병 과정에서도 합병비율의 적정성에 대한 논란이 있으며, 일부에서는 이 과정이 특정 계열사나 주주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그룹 개편 과정에서의 의사결정과 정보 공개가 충분히 투명하지 않다는 지적도 있으며, 이는 소액주주들의 불신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보다 과감한 구조조정과 지배구조 개선을 기대했으나, 실제 개편 내용이 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있으며, 총수 일가의 영향력이 여전히 크게 작용하고 있다는 인식이 있어 진정한 의미의 거버넌스 개선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이번 개편이 단기적인 구조 변화에 그치고 있으며, 그룹의 장기적인 성장 비전을 충분히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두산그룹의 그룹 개편은 거버넌스 개선과 기업가치 제고(밸류업)의 측면에서 논란을 야기하고 있으며, 이는 최근 한국 기업들의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시장의 높아진 기대를 반영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곽주영 경제전문가입니다.
두산그룹의 캐시카우인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에 편입시켜 주주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기존 두산밥캣을 지배하고 있던 두산에너빌리티와 두산밥캣 주주들은 불만이 많은 반면 두산밥캣을 자회사로 두는 두산로보틱스는 상대적으로 이득을 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두산그룹의 개편은 기업 구조와 경영 방식을 크게 바꾸는 일입니다. 이런 변화가 주주나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일지 부정적일지에 대한 논란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거버넌스와 밸류업 프로그램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으면 기업 가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