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나 영화는 재미와 감동이 우선이다 보니 극적 긴장감을 위해 사실을 각색하는 경우가 많고 제작진이 역사 고증에 충분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요.
또 특정 국가나 집단에 유리하게 역사를 의도적으로 편집하는 경우도 있죠.
대중이 왜곡된 내용을 사실로 받아들이면서 잘못된 역사 인식이 자리잡는 게 가장 큰 문제예요. 특히 젊은 세대는 교과서보다 드라마로 역사를 먼저 접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 영향이 더 커요. 국가 간 역사 왜곡은 외교 갈등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반대로 자국 역사를 미화하면 지나친 민족주의를 부추기는 부작용도 생겨요.
다만 모든 창작물에 완벽한 고증을 요구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시청자 스스로 드라마는 드라마로 역사는 역사로 구분해서 보는게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