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가 네이버 계열사가 되는 이유는 네이버의 인프라와 금융 플랫폼을 활용해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 특히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함입니다. 네이버파이낸셜과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을 통해 두나무가 완전 자회사가 되면, 네이버는 간편결제부터 가상자산까지 아우르는 디지털 금융 슈퍼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또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비롯해 가상자산과 디지털 금융 영역에서 시너지를 내려고 하는 전략적 결정으로 보입니다. 두나무는 기술력과 업비트 거래망을, 네이버는 결제 인프라와 플랫폼을 결합해 시장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계획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결합이 가상자산 제도화 시대에 맞춰 두 회사 모두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