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무리에서 겉도는 느낌이 들어요
저한테 7~8년간 만난 친구 4명이 있어요
2명은 일때문에 타지에 있고 저랑 나머지 2명은 같은 지역에 실고있습니다.
한달에 1번 2번은 꼭 다같이 만나서 놀때가 있어요
그 외에는 다들 각자 1대1로 주로 만나요 가끔 3명씩 보거나 하구요
이제 여기서 겉도는 느낌이 드는게 타지로간 친구중 한명이 이 무리 증에서 저랑 도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인데
저는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을 믿는 편이라 이 관계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에 연락을 자주 하자! 는 마인드였거든요
그런데 연락을 제가 먼저해도 잘안받고 가끔 받으면 너무 바빴다 타이밍이 안맞았다 하니 그렇구나 하고 넘길려고해도 다른 친구들이랑은 나보다 연락이 잘되는거 같은 느낌을 받으면서 고민을 많이 했거든요
그러다가 저도 점점 지쳐서 전화는 거의 포기하고 카톡만 주고받는데 한두번 티키타카 하다가 상대방에서 먼저 안읽씹하고 다음날 다시 답방오고 그러네요 그나마 티키타카하는 대화도 별 알맹이 멊는 대화고...
그런씩으로 키톡만하다가 어쩌다 같은 지역에 있는 친구가 놀자고 나오라고해서 나오면 그친구도 나왔있던적도 있고 언제 왔냐고 물어보니 어제 왔다고 하고... 어제도 카톡했는데...
다른 타지친구도 전화보단 카톡이나 인스타로 대화를 하면 시시하게 대화흐름이 끊기거나 읽고 씹고 왜 읽고 씹냐고 장난스럽게 물어보면 내가 먼저 대화를 끝낸것처럼 보냈다니, 뭐라 할말이 없다니 그러고
같은 지역에 친구랑 놀려고 이때 볼래 이러면 타지친구랑 이날 광주가서 놀기로 약속 잡았다고 그래서 나도 같이놀자고 하니 곤란하다듯이 말해서 그냥 알겠다 재밌게 놀아라 한적도 있어요 나중에 들어보니 2명이 계획을 짜놓은것도 있고 1차만 둘이서 놀고 그담부터는 각자 다른 친구들이랑 놀꺼니 내가 와도 쫌 그렇지않냐고 하니 그런갑다 했지만 최근에도 놀자고 연락하니 또 둘이서 약속을 잡았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약속을 둘이서 잡는건 괜찮아요 솔직히 저포함 다른 친구들도 둘이서 셋이서 볼수도 있으니까요 근데 서운하고 겉돈다고 느껴지는게 항상 제가 시간되냐고 약속 있냐고 물었을때 이날 그 친구랑 약속 잡았다고 하고 같이 놀래? 물어볼수도 있는데 그런것도 없고... 나는 왜 끼면 안되지 싶지도 하고... 꼭 둘이서만 계속 약속을 잡아야되나 싶기도 하고... 저 둘이 약속 잡으면 타지 친구들 빼면 나 혼자 있는데... 신경을 안써주나 싶기도 하구요
이런 비슷한 고민을 몇몇 친구한테 얘기한적이 있는데 전혀 그렇지않다, 생각이 넘 갔다, 뭘 그렇게 까지 생각하냐, 내가 당사자였으면 쫌 피곤할듯 등등의 반응을 보인적이 있다보니 겉도는거 같고 소외감이 드는거 같은 느낌이 착각인데 괜히 고민을 꺼내서 주변사람 불편하게 만드는거 같고 그렇다고 담고있자니 나만 썩어 문드러지고... 어찌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제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걸까요?
친구분한테 너무 얽매이지 않았으면 하네요. 내생각과 친구분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더 친하다고 생각해도 나만의 생각일수도 있어요. 그래서 사소한 것부터 신경쓰게 되면 스트레스 받고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일수 있는 경향이 있기때문에 친구라고 해도 덤덤하게 생각하고 연락오면 받고 아니면 그런가보다 하고 편하게 생각하시면서 지내면 좋겠네요.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마세요. 때로는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이 맘편해요.
아무리 친한 친구들이라도 나이가 들고 내가 처한 상황(다른 지역에 살거나 결혼하거나 다른 직종에서 일을 하거나 등)에 따라 조금씩 멀어지는건 어쩔 수 없는 일인것 같아요. 정말 내 곁에 있을 사람들은 몇 달만에 연락을 하고 만나더라도 어색함없이 시간을 보내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으니까요. 만남 이후 글쓴이의 마음이 좋지 않고 불편하다면 그 관계를 혼자 아무리 애를 써도 유지되기 어려울꺼라고 보여집니다. 그들에게 신경쓰고 혼자 스트레스 받으며 힘들어하지 마시고 본인을 위해 좀 더 시간을 할애하고 조금은 놓을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정말 좋아하고 잘맞는 친구면 질문자님이
먼저 다가가보시고 연락도 많이 하시고 해보세요
그렇지 않다면 물흐르듯지 그냥 놔두시고 본인의 생활에 충실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시간이 지나면 변하기 마련입니다
너무 마음 쓰지마세요
전날에 카톡을했는데 그날 고향에 왔다는 얘기를안하고 다음날 모임에 나왔다는건 님을 전혀 배려하지 않는 상황인거같아요. 저같으면 모임도 안나가고 친구들한테 부터 연락오기전까지 연락안할거같아요. 어차피 세상살면서 만나는 소중한 인연들이 많아요. 굳이 스트레스받아가면서 친구를 만날필요는 없을거같습니다. 님을 존중해주고 생각해주는 사람들을 주변에 두세요. 그게 마음편합니다.
질문자님이 좋아하는 친구면 시간도 내고 연락하면서 집중하고 그닥 좋아하지 않은 친구면 그때 그때 시간에 맞게 만나도 좋고 안만나도 좋을 것 같아요. 진짜 좋아 죽고 못사는 친구도 시간이 지나면 상황에 맞게 다 바뀌게 되는 것 같아요. 너무 속상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친구들간의 관계는 오래가려면 속도를 맞추면 됩니다. 너무 자주 만나는 것 보다도 적절하게 시간을 두면서 연락도 적당히 하는게 좋습니다.
당연히 나이가 들면서 서로의 처한 상황은 달라집니다. 애정 깊이도 다르고, 서로 중요한 순서도 달라집니다. 앞으로 살면서 더 중요한 건 친구와의 관계보단 자신개발이 더 중요합니다. 질문자님도 친구와의 관계에 쩔쩔매는 것 보단 자기개발 하는 시간을 늘리는게 좋아보입니다. 연인이든 친구든 상대방에게 매달리는 사람은 중요함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인간관계가 이 처럼 어렵답니다. 나는 이렇게 생각하고 친구를 배려하는데 상대방은 다른 반응을 보이며 나를 소외된 느낌으로 만들기도합니다. 그럴수록 상대 친구의 마음을 헤아려보고 보듬어 보고배려해봅니다. 또한 소외된 듯한 내 마음도 헤아려보고 어루만져줍니다. 충분한 마음 헤아림으로
친구들과의 관계가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요?
그 사정이야 당사가가 제일 잘 알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전화나 톡을해도 기본적인 응대만 온다고하면 너무 그쪽에 억매이지 마시고 마음편하게 생각하세요
일방적인것은 좋은게 아니거든요
저도 같은 현실이긴 합니다. 친구들은 서울에 살고 저만 지방에 있다보니 가까이 있는 친구들끼리 자주 보다 보면 그친구들만의 이야기 거리와 공감대가 형성되기 때문에 가끔 만나면 왠지 소외감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크게 신경쓰지 마세요 현실을 바꿀수 없기 때문에 그냥 친구들 사는 이야기 듣는다 생각하시고 카톡으로 친구방을 만들어 자주 대화를 해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고민만 하지말고 시간과 돈을 내어서 자주만나세요 금새친해집니다. 근데 나이들고 중장년쯤되면 친구보기가 싫어지고 부담되서 자주보지도 않습니다.
어떤 이유에서 무리해서 겉돌게 되기 시작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혼자만 친구들에게 짝사랑을 하는 것 같습니다 .마음의 상처받지 마시고 억지로 만나지 마시고, 다른 친구들도 만나시고 취미 생활을 해보세요.
질문자님 친구도 그다지 많지도 않는데 그러한 행동을 한다면질문자님 께서만 친한 친구라고 착각하고 있는 듯 합니다 앙사도 그 친구는 질문자님 과는 그다지
어울 려 놀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것 같아요.
본인이 그렇게 느끼는 거라면 그게 맞을 수 있습니다.
이걸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나머지 네명의 친구들한테 이야기를 해보세요
그리고 보통 홀수면 끼리 끼리 노는 그런게 있습니다.
짝수였어야 했는데요
친구들과 많이 친한가 봅니다.
하지만 친구들이 다른 지역으로 갔다면 조금은 다른 분들과 어울리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몸에서 멀어지는 마음에서 멀어지듯이 기존 친구분들도 타지역으로 갔다면 다른 분들와도 어울리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