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흡연율이 높다고 해서 폐암 발생이 자동으로 가장 높은 것은 아닙니다. 현재 기준으로 일본이 흡연율 세계 1위라는 말은 사실과 다르며, 일본의 일일 흡연율은 OECD 평균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폐암은 현재 흡연 여부만이 아니라 흡연 시작 연령, 하루 흡연량, 누적 흡연 기간 같은 요소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또한 폐암은 수십 년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나므로, 과거 세대의 흡연 패턴도 함께 봐야 합니다. 따라서 일본의 폐암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아 보이는 것은 여러 통계적·역사적 요인이 작용한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