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이나 사찰등의 단청의 색상은 왜 탈색되지 않나요?
천년 고찰로 유명한 통도사,불국사에 가면 수많은 사찰, 암자들이 많은데..
대웅전 및 많은 건축물에 사용되는 단청 색상이 탈색되거나 퇴색된 느낌을 가질 수 없었습니다.
일반, 도심지의 철이나 나무에 칠 해 놓은 페인트(도료)는 몇년만 지나면 희뿌옇게 탈색,변색,백화 되는데
사찰의 단청은 왜 변색이 거의 없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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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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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색이 변하는 이유는 햇빛에는 가시광선, 자외선, 적외선이 포함되어있는데 자외선에 의해 주로 변색이 됩니다. 그래서 빛 바램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페인트를 사용하여 변색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사찰의 단청도 탈색이나 변색이 일어납니다. 변색이 거의 없어 보이는 이유는 주기적으로 보수하거나 색을 칠한지 얼마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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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합성안료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도색하여 변색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사찰이 있고 돌이나 흙에서 전통의 방법으로 채취한 천연석채를 사용하여 칠한 곳도 있습니다.
당연히 후자가 좋겠죠?
제가 직접 1000년도 넘은 사찰을 관리하는 주지스님께 들은 바로 천연염료의 경우 30년이상 색이 변하지 않으나 합성안료는 햇빛에 노출되는 곳은 5년도 못 가 주기적으로 보수해 줘야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