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팔레스타인 지역 갈등은 어떤 역사적 배경에서 시작됐나요?

중동의 팔레스타인 문제가 오랫동안 이어지고 있다고 배우는데, 이 갈등이 20세기 초 어떤 역사적 사건들로부터 시작됐는지 그 근원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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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레스타인 지역 갈등은 20세기 초 1차 대전 시기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팔레스타인 지역은 오스만 제국의 지배를 받고 있는 지역이었습니다. 당시 이땅에는 아랍인이 대분이었고, 유대인은 소수 민족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영국은 전쟁 중 두개의 상반된 약속을 하면서 문제가 되었습니다. 1915년 영국의 고등판무관 맥마흔은 아랍의 족장 후세인에게 오스만제국에 맞서 싸워주면 팔레스타인 지역에 아랍 국가를 세우게 해주겠다는 선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1917년 영국 외무장관 밸푸어는 "유대인이 팔레스타인 지역에 민족적 고향을 건설하는 것을 지지하겠다"는 밸푸어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19세기 후반 유럽에서 시온주의 운동이 일어나 팔레스타인에 유대인 국가를 세우려는 움직임이 시작되었고, 나치 독일의 홀로코스트를 피해 유대인들이 대거 이주하면서 토착 아랍인과의 갈등이 심화되었습니다.

    그런데 1947년 유엔이 팔레스타인을 유대인 국가와 아랍국가로 나누는 분할안을 통과시켰고, 1948년 이스라엘이 건국을 선언하자 아랍 국가들이 반발하면서 중동 전쟁이 처음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이 전쟁 이후 여러 차례 중동전쟁을 거치면서 영토 분쟁이 고착화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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