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전도 검사에 따른 오진 잘못된 수술 해결 방법은?
검사명 신경전도검사 (NCS) , 근전도검사 (EMG)
검사 목적
상지의 이상감각 , 근력저하 , 통증 등의 증상에 대해 말초신경 또는 신경근 병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함.
종합 소견
검사 소견은 경미한 신경전도 지연 및 자발전위 증가 등을 보이며 , 우측 C5 신경근병증(cervical radiculopathy)을 시사합니다.
좌측 상지에서는 의미 있는 이상 소견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 뚜려핫 신경병증 소견 없음.
전체적인 양상은 neurapraxia(일시적 신경 전도 장애)에 부합 합니다.
임상 증상 , 영상의학적 검사(MRI 등) 결과와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치료 방향 결정이 필요합니다.
... 결과서를 가지고 좌 / 우측 수부 수술을 하였지만 (방아쇠 수지 , 손목 터널 증후군)
회복실에서 수술진으로 부터
회신 :
수술 과정에서 수부 좌 일부 타인의 차트를 이용해 수술이 이루어졌다는 회신을 받았습니다.
의료 수술 적 사고가 아니기에 재 수술이 필요하다는 답변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럴 경우 어떠한 행정 처분이 가능한지 조언 문의를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올려주신 글이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시행한 근전도 결과만 보면 오른쪽에는 C5 radiculopathy 즉, 목에서 생긴 신경뿌리병증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목에 대한 치료를 해야합니다.
좌측 상지에 대해서는 이상소견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치료할게 없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좌, 우의 방아쇠 수지, 손목 터널 증후군 수술을 했다는게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방아쇠 수지는 신경전도 검사나 근전도와 연관이 없는 힘줄과 인재의 마찰에 의한 질환으로 임상적으로 손가락이 굽혀졌다가 걸려서 잘 펴지지 않는 증상만 가지고도 진단이 가능합니다.
신경전도 검사와 근전도 검사는 신경과 관련된 검사로써 방아쇠 수지와 전혀 연관이 없습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은 손목에서 정중신경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으로 신경전도 검사에서 정중신경 감각신경, 운동신경의 이상소견 및 근전도에서 abductor pollicis brevis라고 하는 근육의 비정상 자발전위를 확인해서 진단을 합니다. 즉, 위 근전도에서 말초신경의 이상소견이 적혀있지 않기 때문에 손목터널증후군은 없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사실관계를 다시 정확히 알려주시면 더 확실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의료적으로 얼마나 잘못된 상황인지는 제가 설명드릴 수 있는 부분입니다.
법적으로 어떤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는 사실 저희에게 질문을 주시기 보다 변호사분들에게 물어보시는게 맞기 때문에 법률 카테고리에 질문을 올려보시는게 더 적절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