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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전이
전이전이23.02.28

성경과 외경은 어떤 차이가 있는 것인가요?

기독교에서는 성경 66권을 정경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천주교는 성경 66권 외에는 외경이 있다고 하는데요. 정경과 외경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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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신앙과 신학의

    근거는 성경이다. 그런데 로마교회에서 사용하는 성경은 개신교회에서

    사용하는 성경과 차이가 있다.

    공동번역 성경 가톨릭용에서 보는

    것처럼, 로마교회에서는 구약에 15권의 책이 더 덧붙여 있는 성경을 사용하고

    있다. 우리는 이 책들을 외경이라고

    부른다.


  •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외경(外經) 비교│정경은 구약39권과 신약27권, 총 66권으로 묶여 있다. 외경은 15권의 책들로, 외전, 경외경, 위경, 가경이라고도 한다.


  • 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정경과 외경은 기독교와 천주교에서 각각 사용되는 용어로, 성경에 대한 각 교파의 견해 차이를 나타냅니다.

    기독교에서는 정경이란 구약 성서 39권과 신약 성서 27권, 총 66권의 성서를 의미합니다. 기독교에서는 이 66권의 성서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하며, 이를 교리와 신앙 생활의 근간으로 삼고 있습니다.

    반면 천주교에서는 정경 외에 외경이라는 개념이 존재합니다. 외경은 기독교에서 인정되는 정경 이외의 성서들을 말하며, 기독교에서는 유대교의 타나크, 즉 구약 성서의 일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천주교에서는 이 외경을 성경과 같은 권위를 가진 성서로 여기지는 않지만, 그 안에는 영적인 가치를 가진 문장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여겨집니다.

    따라서, 정경과 외경은 기독교와 천주교에서 성서에 대한 인식 차이를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기독교에서 인정하는 성경은 구약성경 39권과 신약성경 27권으로 총 66권입니다. 이에 비해 천주교에서는 구약성경 46권과 신약성경 27권 그리고 외경으로 불리는 성경서를 인정합니다.

    외경은 그리스도 후기에 쓰인 유대교 외의 성서들을 의미합니다. 이 성서들은 히브리어나 아랍어가 아닌 그리스어로 쓰여져 있으며, 유대교 외의 문화권에서 살던 사람들 사이에서 널리 읽혔습니다. 외경에 속하는 성서로는 토비트서, 유딧서, 지혜서, 예수수학서, 막대기서, 시가서, 지혜의 서, 막내기도서, 바룩서, 다니엘서 등이 있습니다.

    천주교에서는 외경의 일부분을 ‘신약 유가서(The Deuterocanonical Books)’ 라고 부르는데, 이는 기독교에서는 ‘아포크리파(Apocrypha)’ 라는 명칭으로 불리며, 교리나 영성 등의 이유로 정식인정되지는 않았지만 문학적 가치나 역사적 중요성 등을 인정하여 성서를 출판할 때 함께 수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기독교와 천주교에서 인정하는 성경의 구성은 약간 차이가 있지만, 이들이 모두 인정하는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은 대부분 같으며, 그 내용이 중요한 것으로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