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자에게 정말 인두로 표식을 새겼나요?

Question

예전에 드라마에서 범죄를 저지르면 인두로 얼굴을 지져서 표식을 남기더군요. 그래서 모두가 범죄자임을 알 수 있었는데 실제로도 범죄자에게 정말 인두로 표식을 새겼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네, 그렇습니다. 이를 가리켜 '자자형'이라고 했는데, 죄를 지은 사람의 이마에 인두로 지져 표식을 남김으로써 '이 사람이 과거 범죄를 저질렀던 사람이다.'라는 걸 다른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했던 게 맞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이상훈 전문가입니다.

네. 범죄자나 노예에게 특정 표식으로 된 인두를 찍거나 먹물로 문신을 새기기도 했습니다.

'낙인을 찍는다'는 표현이 바로 인두로 지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인두나 문신이 찍힌 사람은 살가죽을 벗기지 않는이상 평생 노예나 범죄자라는 멍에를 달고 살아야했죠.

Answer 3

과거에 죄수에게 낙인을 찍어 영구히 표시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주로 신체에 인두를 사용하여 흉터를 남기거나 문신으로 표시하였습니다.

이러한 관행은 중세 유럽에서 특히 흔했으며, 범죄자의 몸에 범죄의 종류를 나타내는 표시를 남겨 사회적으로 낙인을 짂었습니다. 예를 들어 도둑질을 한 사람은 'T'라는 글자를 인두로 찍어 도둑이라는 사실을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