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순이 중학생이었는데 어떻게 아우내장터에서3000명을 이끌고..

Question

3.1운동을 이끌수있었을까요 ?독립운동가들은..굉장히강한정신력과 죽음까지불사하는 마음이 어디서나올까요 ?참대단하다는..

Answer 1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

당시 유관순은 이화학당에 재학중이었는데, 3.1 운동이 터지자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신변이 다칠까 두려워 학교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했습니

다. 그리고 일제는 전국에 휴교령을 내리고 사태

를 수습하려 애썼습니다다.

하지만 유관순은 3.1 운동이 터지자 자신의 고향인 천안으로 내려가 3.1 운동을 전국으로 퍼뜨릴 생각을 합니다. 천안 주변 유지들과 유림들에게 서울의 상황을 알리고 3.1 운동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하는데, 유관순은 자처해서 연락책 역할을 한 것입니다.

유관순의 노력 끝에 결국 아우내 장터에서 큰 만

세 운동이 벌어졌고 이 상황에서 유관순은 그 자리에서 운동 주모자로 붙잡혔습니다.

그녀는 운동을 주도했다는 죄목으로 결국 수감 생활을 하게 되었고, 그녀는 모진 고문에 시달려야 했고 결국 수감 생활을 다 채우지 못하고 고문 후유증으로 생을 마감합니다. 그녀는 감옥 안에서도 만세 운동을 주도할 정도로 민족 투사였습니다.

재판장에서는 왜의 재판장에게 재판을 받을 수 없다며 재판을 거부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