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다들 형제 관계가 좋은가요? 저는 안좋아서 이렇게 해도 되나 고민이 들어 질문드립니다
어릴때부터 사고치고 집나갔다가
명절에도 가끔(매번 못오고 연락안되다 2-3년에 한번 씩 옴)
만 와서 속썩이던 형이 있었는데
양친 돌아가시고 나서는
언제부터 가장처럼 자기집에서 명절을 보내야한다는 엄포를
부리고 있어서
2년전부터 빡쳐서 안가고 있습니다.
이유는 어른들 살아생전에
대충하던 사람이
돌아가시고 나서 가장 행세 하는게 화나기도 하고
남겨주신(많지도 않음) 재산 문제로
장남 행세를 하기도 해서
의절했다는 생각으로 사는데
가끔 명절에 전화와서 잔소리를 합니다.
전화도 받기 싫은데
이런 경험 있으신 분들은 어떻게 해소 하시나요?
보통은 그냥 넘어가지만 그래도 명절만 되면 전화올까 신경쓰는것도 스트레스라서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제 생각에는 형제 관계는 사람마다 다르고, 꼭 좋아야 한다는 기준은 없습니다. 상처가 반복된 관계라면 거리 두는 것도 충분히 정당한 선택입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감정 소모를 줄이는 게 가장 중요하니, 전화는 무조건 받지 않아도 되고 필요하면 차단이나 문자로만 대응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연락이 와도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 “지금은 따로 지내고 싶다”처럼 짧고 단호하게 선을 긋는 게 좋습니다.
재산이나 명절 문제는 법적·현실적으로만 정리하고, 감정은 최대한 분리하는 게 스트레스 줄이는 핵심입니다.
아 그래서 저도 전화 잘 안받고 한참 있다가 카톡으로 휴대폰을 너무 늦게 확인했다고 미안~무음이어서 몰랐어~하면서 나는 잘 지내 언니도 잘 지내지?하고 명절인사 일방적으로 인사하고 끝내요. 제가 실제로 평소에도 휴대폰 진동 아니면 무음으로 하고 지내거든요.ㅋㅋ
네 안녕하세요~ 의절할만한 사연이 있으신군요. 고생많으셨고 마음고생이 지금도 심하시겠네요. 하지만 가정사없는 집이 어디있겠냐만은 가족이라는게 참 연을끊기가 힘든것같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