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검버섯때문에 의원한테 가면 손볼게 많다는데 그냥봐서는 모르겠는데 미리 손보는게 좋은가요?
기미,검버섯으로 피부상담받으러가면 촬영등해서 보여주는데 얼굴이 엉망인데 직장에가서는
썬크림때문일수도있겠지만 피부가 좋네 그런말도 듣는데 그래도 미리 치료받는게 나은가요?
안녕하세요. 배병제 의사입니다.
육안으로 잘 보이지 않는 색소 침착이나 피부의 손상은 장기적으로 볼 땐 더 진행할 가능성이 있어서 이런 저런 치료에 대해 논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더 진행한 상태에서는 치료가 더 어려울테니 감안하여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기미와 검버섯은 흔히 나이와 함께 나타나는 피부 변화입니다. 질문자분께서 의원에서 촬영 등을 통해 피부 상태를 체크받으셨다면, 이는 현재 상태를 자세히 분석하기 위한 과정일 것입니다. 흔히 피부과에서는 육안으로 볼 수 없는 기미나 검버섯의 깊이나 분포를 확인하기 위해 이런 촬영을 진행합니다.
피부가 육안으로 봤을 때 좋아 보이더라도, 초기 단계나 미세하게 시작된 변화를 미리 관리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나을 수 있습니다. 특히 기미는 자외선에 의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지금 미리 치료를 받아 예방하는 것이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질문자분께서 주변에서 피부가 좋아 보인다는 말을 들으신다 해도, 본인이 노출된 햇빛이나 생활 습관을 고려해보고 고민하시는 부분이 있다면 미리 손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햇빛 차단을 위해 지속적으로 썬크림을 사용하는 것도 기미의 진행을 늦추는 데 중요합니다. 병원에서 제공하는 치료 외에도 꾸준한 자외선 차단이 필요하다는 점 염두에 두시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피부과에서 촬영한 사진을 보면 기미나 검버섯이 생각보다 깊이 자리잡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썬크림이 겉으로 보이는 멜라닌 색소를 가려주긴 하지만 진피층에 있는 색소침착까지 막아주진 못해요. 치료시기가 늦어질수록 색소가 더 깊이 자리잡고 치료도 힘들어지기 때문에, 현재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전문의와 상담 후 레이저나 관리를 시작하시는게 좋아요. 특히 젊은 연령대에서는 초기 치료가 효과도 좋고 시술 횟수도 적게 들어가서 비용면에서도 이점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