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심판(ABS)가 도입된 이유는 공정한 스크라이크 존을 적용하기 위해서 도입됐습니다.
그동안 심판의 육안 판정으로 들쑥날쑥한 판정들이 많았으니까요.
시판의 스트라이크 콜의 정확도는 90%를 넘기니 우수한 편에는 속하지만 잘못 판정한 게 중요한 순간에 나왔다면 경기를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끌고 갈 수가 있으니 개선이 필요했습니다.
심판마다 존이 달랐구요. 같은 심판도 날마다 존이 달라졌구요.
특히 신인급 선수와 베테랑 선수의 스크라이크 존이 다른 경우는 흔하디 흔했구요.
또 반대투구시에는 시야에서 놓쳐서 스트라이크가 들어가도 콜을 못 받았었구요.
포수의 프레이밍에 흔들려서 볼을 스트라이크로 판정하기도 했구요.
같은 존에 들어갔는데도 3-0일땐 스트라이크를, 0-2일때는 볼을 선언하는 사례도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