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공간에서 미닫이문이 1cm 정도 떠 있다면 일반적인 평면용 걸쇠로는 고정이 어렵지만, 시중에서 판매하는 '높이 조절용 스페이서'나 전용 브래킷을 활용하면 문고리를 교체하지 않고도 충분히 보강할 수 있습니다.
고무패킹을 덧대는 방식은 일시적인 해결책은 될 수 있으나 사용량이 많은 상가 화장실 특성상 시간이 지나면 헐거워질 수 있으므로, 문과 걸쇠 사이에 단단한 아크릴이나 금속판을 덧대어 수평을 맞춘 뒤 긴 나사로 고정하는 것이 훨씬 견고합니다.
만약 부품을 덧대는 것이 미관상 좋지 않다면 아예 'L자형 수신판'이나 '오프셋 걸쇠'처럼 단차를 극복하도록 설계된 전용 부속품을 별도로 구매하여 기존 문고리와 조합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가장 추천드리는 방식은 문이 닫히는 벽면 쪽에 1cm 두께의 목재나 알루미늄 보강재를 깔끔하게 덧대어 문과의 간격을 강제로 좁힌 뒤 그 위에 걸쇠를 설치하는 것인데, 이렇게 하면 잠글 때의 유격이 사라져 훨씬 단단하게 잠기는 느낌을 줍니다.
아무리 예쁜 문고리라도 체결 부위가 불안정하면 금방 고장 날 수 있으니, 단순히 고무를 끼우기보다는 문 프레임과 동일한 색상의 단단한 소재를 받침대로 써서 드라이버로 깊숙이 박아 고정하시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