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질 (위치이름모름) 뾰루지 성병인가요?
그 여자 질 (위치이름모름) 위에 쪽 부분에 보니까 뾰루지인가 뭔가 하나 톡 생겼더라구요 생리 때문인지 .. 갑자기 생겼더라고요 한번씩 간지러움이 뽝 와요 생긴 이유가 성병인가요? 제거 할려면 레이저 받아야하나요?ㅠㅠ 갑자기 생기니 병원비도 많이 나올가요? 걱정이네요ㅠㅠㅠㅠㅠㅠ 여성청결제도 쓰고 잘 씻었는데 ㅠㅠ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예요. 먼저, 걱정과 불안이 크실 것 같아 마음이 쓰이네요. 여성의 외음부, 특히 질 주변에 생긴 뾰루지는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는데요. 생리 주기나 호르몬 변화로 인해 생길 수도 있고, 단순한 피부 염증이나 모낭염일 가능성도 있어요. 또한, 성병에 의한 증상일 수도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결론짓기는 어려워요. 간지러움이 동반된다면 유의미한 징후일 수 있으니,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의 상담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어요. 치료 방법으로는 레이저 제거가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이는 병변의 종류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비용은 치료 방법과 병원의 정책에 따라 다르겠지만, 현재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니 우선 병원 방문을 권장해드립니다. 여성청결제를 사용하고 위생에 신경을 쓰셨다는 점에서 좋은 습관을 유지하고 계신 것 같아요. 다만 평소 사용하던 제품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니, 피부에 맞는 순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건강을 위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과 상담을 받아보세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여성의 민감한 부위에 뾰루지나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면 신경이 쓰일 수 있는데요. 이러한 증상이 꼭 성병과 관련이 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특정 부위에 갑자기 생긴 뾰루지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생리 주기와 관련된 호르몬 변화, 알러지 반응, 또는 단순한 피부 자극 등이 이런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한편, 간지러움도 여러 원인에서 비롯될 수 있으며, 각 개인마다 그 정도와 빈도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뾰루지의 원인이 성병인지 여부는 정확한 진단을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어떻게 제거할 것인지에 대한 방법도 진단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간혹 레이저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지만, 모든 경우에 해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치료 비용 역시 원인과 치료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가장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서는 병원 방문을 통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걱정이 되거나 증상이 지속된다면 빨리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평소에 청결을 유지하려고 노력하셨다고 해도, 다양한 요인들이 피부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질 위쪽, 즉 외음부(음순, 음핵 주변, 치골 부위 등)에 생긴 뾰루지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반드시 성병(성매개 감염) 때문은 아닙니다. 생리 전후 호르몬 변화, 면도나 제모 후 자극, 속옷 마찰, 땀과 습기로 인한 모낭염(염증) 등으로도 뾰루지처럼 보이는 것이 생길 수 있어요
하지만, 만약 뾰루지가 물집처럼 생기거나, 통증, 화끈거림, 궤양이 동반된다면 성병(헤르페스, HPV 사마귀 등)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또한, 가렵거나 여러 개의 병변이 함께 나타난다면 곰팡이 감염(칸디다), 세균 감염 가능성도 고려해야 하구요.
단순한 피지 낭종이나 모낭염이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좋아질 수도 있지만, 계속 커지거나 통증·고름이 생기면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방법은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간단한 연고 치료나 약물 치료로 해결될 수 있으며, 레이저 치료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질환에 따라 달라요. 비용도 질병에 따라, 병원에 따라 다르지만, 심각한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큰 비용이 들지는 않을 것입니다. 우선은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산부인과나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을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