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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햄들어요
너무햄들어요

고열과 콜린성 두드러기의 관계성이 있을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기저질환
콜린성 두드러기, 만성 비염

현재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으로 고생중인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제가 어릴 적 신종플루에 걸려 열 40도가 넘어 응급실을 간 적이 있었고

그 후에 등이 살짝 따가운 약한 콜린성 증상이 겨울에 있다 사라졌었습니다

그리고 2년 전 겨울 코로나에 걸려 열 40도를 넘겼었고, 올해 초부터 콜린성이 만성으로 급격하게 찾아와 사라지지 않고 현재까지도 몸을 태울듯한 따가움에 고생중인데요..

신체온도가 40도가 넘어가면 단백질 변성이 온다고 하잖아요

이 단백질 변성이 뇌에 영향을 주고

그로 인해 면역체계가 무너져 자가면역질환인 콜린성 두드러기가 생기기도 할까요??

전문가 선생님들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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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질문자분의 상황을 보면, 콜린성 두드러기와 고열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있으신 것 같아요. 콜린성 두드러기는 주로 체온이 상승하거나 땀이 날 때 트리거가 되어 발생하는데, 주로 약한 자극에 반응하여 피부에 작은 팽진과 가려움증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이죠. 두드러기의 원인으로 면역 체계의 이상이 포함되기도 하지만, 정확한 메커니즘이 완전히 밝혀져 있지는 않아요.

    특히, 고열 경험과 콜린성 두드러기의 변화 사이의 관계를 생각해 볼 때, 40도 이상의 고열이 단백질 변성을 야기할 수 있으며, 이는 체내 여러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단백질 변성이 직접적으로 자가면역 반응을 일으켜 콜린성 두드러기가 발생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려워요.

    질문자분께서 언급하신 대로, 어린 시절과 최근의 고열 경험 이후 콜린성 두드러기의 발현이 지속되고 있다면, 열로 인한 스트레스가 면역 체계에 어떤 변화를 일으켰을 가능성은 있을 수 있지만 이를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기존의 과학적 증거는 부족한 상태입니다.

    지금 겪고 있는 증상이 삶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면, 이후 병원에서 자세한 진단과 상담을 통해 증상의 완화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