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는 3.5 프로인데 왜 이자는 더 비싼가요?
오늘 금리가 3.5 프로라고 동결되었다고 하는데 대출금리는 왜 이리 비싼 건가요? 기준금리가 3.5 프로면 대출금리도 비슷해야 되는데 대략 5 프로 정도가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승훈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를 기반으로 각 금융기관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기는 합니다.
은행의 경우 대출이자를 수입으로 얻고, 예적금이자를 지출하기 때문에
대출이율이 더 높게 설정되는 것이 일반적이기는 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전문가입니다.
대출자는 각기 다른 신용도를 가지고 있으며, 은행은 대출자의 신용 위험을 반영하여 금리를 설정합니다. 신용도가 낮은 대출자는 더 높은 금리를 부과받을 수 있습니다. 또 은행은 대출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운영 비용(인건비, 관리비 등)을 고려해야 하며, 이 비용이 대출금리에 반영됩니다.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전문가입니다.
네. 일반적으로 우리가 은행에 예금하거나, 대출을 받을때 한국은행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를더해서 결정되는데 은행마다 가산금리가 다릅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코픽스금리는 우리가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 적용되는 금리의 기준이 되는데, 이는 정기 예·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금융채, 양도성예금증서(CD) 같은 다양한 상품을 통해 모은 돈의 평균 비용을 계산해서 결정되는데요. 기준금리와 연동이 되지만,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과 가계대출이 다시 뛰는 가운데 너무 일찍 기준금리까지 낮추면 부동산과 금융시장 불안이 커질 것을 우려해 기준금리를 동결시키게 됐고 대출금리는 인상하게 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장수한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대출금리는 기준금리에 가산금리가 더해지는 것으로서 가산금리는 은행별로 각각 다른 기준에 의해 결정이 됩니다.
기준금리 3.5%에 가산금리 1.5%를 합하여 총 5% 정도의 이자가 되는 것이고, 여기서 은행별로 우대금리 혜택을 적용받으면 대출금리는 줄어들 수 있습니다.
은행도 중앙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려서 일반 기업과 국민에게 돈을 다시 빌려주는 것이기 때문에 돈으로서 장사를 하는 기업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아주 쉽게 설명드리면 은행에게 있어 가산금리는 수익금에 해당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를 기준으로 시중은행이 돈을 떼어오고 여기에 마진을 붙여서 대출을 내보내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항상 기준금리 보다는 높은 대출금리가 일반적입니다
다만 여기서 붙이는 마진은 각 금융기관의 자율에 맡기고 있다 보니 시장상황에 맞게
늘거나 줄거나 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강성훈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는 보통 기준이되는 기초금리이며, 여기에 은행별 가산금리를 추가하여 대출금리가 결정됩니다.
평균 1~1.5%p가 가산되며, 개인 신용도에 따라 우대내지 가산이됩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전문가입니다.
대출금리가 기준금리보다 높은 이유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더해지기 때문입니다. 기준금리 3.5%는 중앙은행이 설정한 기본 금리로, 이를 바탕으로 은행들이 자금을 조달합니다.
하지만 은행은 여기에 운영비, 리스크 프리미엄, 마진 등을 더해 실제 대출금리를 설정합니다. 그래서 대출금리는 보통 기준금리보다 1.5~2% 정도 더 높은 수준에서 결정됩니다.
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한국은행과 시중은행간의 거래되는 초단기물금리이며 대출금리는 기준금리로 결정되는게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COFIX와 금융채 5년물 금리가 기본적인 단위로 거래가 됩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은행들은 민간기업이기 때문에 자율적으로 가산금리를 적용할권리가 있으며 이는 시중은행간의 거래나 민간의 대출수요가 급증하면 이 가산금리가 더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로 인해 금융채 5년물 금리가 영향을 받을 순 있으나 가산금리도 은행마다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7월까지 이 금융채 5년물의 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이달 5일에는 3.1%까지 낮춰졌으며 이로 인하여 7월까지 국내의 대출금리는 전반적으로 인하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7월말부터 정부가 최근 가계대출의 증가를 경계하면서 직접적으로 시중은행들을 신규대출규제에 단속을 하면서 인위적으로 시중은행들의 신규대출에 대해서 가산금리가 올라갔으며 향후에도 이 추가 가산금리를 올릴 예정에 있습니다. 거기다 대출잔액을 정부와 금융기관을 규제에 나서면서 일부 한도금액을 제한하거나 일부상품을 제한하면서 시중의 예금금리는 하락하고 대출금리는 상승하는 엇박자 모습이 나타난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조유성 전문가입니다.
✅️ 그 이유는 기준금리는 3.5%이지만, 여기에 스프레드라 불리는 '가산금리'가 더 붙기 때문에 그러한 것이며, 이 때문에 담보대출이 아닌 신용대출일 경우 차주의 신용점수가 높으면 가산금리가 낮고, 신용점수가 낮으면 가산금리가 높습니다.
동결되었다고 발표되는 금리는 중앙은행에서 정하는 기준금리입니다. 이 기준금리는 시중은행에서 금리를 결정할 때 하나의 지표가 되는 것일 뿐이며, 시중은행에서는 기준금리보다 높은 이자를 받아야 예대마진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당연히 기준금리보다 높은 대출금리를 유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상열 경제전문가입니다.
기준금리가 3.5%로 동결되었더라도 대출금리가 그보다 높아지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대출금리가 단순히 기준금리에 직접적으로 연동되는 것이 아니라, 여기에 추가적인 요인들이 더해져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가산금리 (Spread):
은행은 대출을 제공하면서 기준금리에 추가로 가산금리를 부과합니다.
가산금리는 은행의 운영 비용, 리스크 프리미엄(대출자가 대출금을 상환하지 않을 위험을 고려한 비용), 은행의 이익 마진 등을 포함합니다.
대출자의 신용도, 대출의 종류, 대출 기간 등에 따라 가산금리가 달라집니다.
시장금리:
은행이 자금을 조달하는 데 드는 비용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은행은 자금을 조달할 때 다양한 방식으로 자금을 마련하는데, 예를 들어 예금금리나 채권 발행 등을 통해 자금을 확보합니다.
이때의 시장금리가 높아지면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대출금리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
정책 및 규제 영향:
정부나 금융감독기관의 정책에 따라 은행들이 추가적인 리스크 관리 비용을 부담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출 심사 강화, 대손충당금 적립 강화 등의 규제가 있을 경우, 은행들은 이러한 비용을 대출금리에 반영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대출금리와 같은 경우에는 기준금리를 토대로
이에 따라서 가산금리 등이 덧붙여져서 대출금리가
나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에 따라서 기준금리가 3.5%라고 하더라도 대출금리는 더 비싼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