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카이스트 망막 회복 치료제 개발 퇴행성 아닌 망막손상에도 가능성 있을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26
기저질환
망막박리, 미약한 안압상승(17~22), 망막박리 수술 후 시야결손
이거 기사 보니까 망막 회복을 막는 단백질을 중화하는? 걸 통해서 망막 퇴행성 질환을 개선할 수 있다고 하는 거 같더라고요
저는 퇴행성 망막질환 환자는 아니고 중심부 아닌 테두리에 망막박리를 앓고, 수술 후 후유증인지 중심부 주변 시력도 급격히 떨어진 후유증을 갖게 됐습니다
병원에서 물리적인 손상은 안 보인다고 하지만 한쪽눈의 경우 시야 초점까지 시력이 손상되어 거진 안 보이는 지경이에요
이것도 이 치료제로 회복이 될까요 퇴행성 질환에만 적용되나요
망막박리 후유증으로 인한 손상에도 차도가 있으려나요
2028년에 임상실험자 지원 받는다는데 생각하고 있습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최근 KAIST 연구팀은 망막 재생을 억제하는 프록스원(PROX1) 단백질을 차단하는 항체를 개발하여, 퇴행성 망막질환 모델 생쥐에서 신경 재생과 시력 회복을 유도하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이 연구는 주로 퇴행성 망막질환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해당 치료법은 현재 셀리아즈(Celliaz Inc.)를 통해 다양한 퇴행성 망막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이며, 2028년 임상 시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네요
망막박리로 인한 시야 결손과 같은 물리적 손상의 경우, 이 치료법의 적용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해당 치료제가 망막박리 후유증에 효과적일지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울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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