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공무원보다 알바생 월급이 더 높다고 뉴스기사가 나왔는데
그게 무슨 말인가요? 최저임금이 올랐다고 하면 공무원임금도 오르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왜 일반아르바이트생보다 월급이 적어진거죠???
무슨 현상 때문에 이렇게 된거입니까?
안녕하세요. 김자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2023년 공무원 임금의 경우 1.7% 인상률을 보입니다.
공무원 시각에서 1.7%p는 물가상승률 대비 다소 적다고 느껴질 수 있다는 측면도 있을테고,
정부 입장에서는 인상 자체의 전체 공무원 비용 증가 등을 고민하는 측면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제 짧은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공무원의 봉급과 같은 경우에는 최근 1%를 하회하거나
약간을 상회하는 정도로 인상이 되지만 최근 최저임금과 같은 경우에는
해마다 5% 이상 인상되는 등 하여 알바생 월급이 더 높다는 말이 나온 것입니다.
보통은 9급공무원의 봉급과 같은 경우 세금을 제할 경우에는 적은 것은 사실이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단순하게 9급 공무원 1호봉의 월급을 계산하게 되면 월 165만 9500원인 반면에 올해 최저임금을 감안시에는 주휴수당 포함 182만 2480원이 산출되면서 9급공무원 월급보다 아르바이트의 월급이 많다는 말이 나오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공무원들이 받는 직급보조비등 15만원을 더하게 되면 9급의 월급은 180만 9500원이고 아르바이트는 182만 2480원으로 더 많이 받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 각종 명절수당이나 복지비등을 감안하게 되면 9급의 월급이 더 많아지기는 하나 9급에 합격하기 위해서 쏟았던 노력이나 시간을 감안하게 된다면 아무래도 배신을 당한 느낌일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공무원의 급여인상은 작년 0.9% 올해는 1.4%인 반면에 최저임금은 매년 5%씩 상승하게 되니 최저임금이 오르는 것보다 오히려 공무원의 급여 상승률이 낮아지고 이러한 차이가 계속 좁혀지게 되고 급기야는 아르바이트 급여와 9급 공무원의 급여가 비슷한 수준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 한번 부탁드릴게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권용욱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아니요. 시급 오르는것과 공무원 월급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공무원 월급은 매년 별도 협의로 결정됩니다. 상승율이 시급보다 낮습니다.
경제 상황이 안좋으면 동결하는 경우도 부지기수 입니다. 그러니 알바 월급이 더 높다는 말이 나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