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감약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33
복용중인 약
자나팜 0.4,부스피론,티아넵틴
항상 답변 주시는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항불안제를 감약하는 원리가 약을 조금씩 줄이면서 뇌를 속이는 건가요 아니면 제가 이정도를 먹어도 견디는 구나 하고 안심시켜서 불안이라는 인자를 덜 나오게 하여 항불안제를 줄이더라도 그 용량으로 효과를 볼 수있게하는건가요?
저는 감약중 한번 실패를 하여 다시 감약에 시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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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뇌를 속이는 것 보다는 두 번째와 같이 약제 용량을 견딜 수 있을 정도까지 줄여서
유지하도록 돕게 됩니다. 대개 GABA, Glutamic acid 를 자극하여 항불안 효과를
느끼게 하는데 이런 호르몬이나 수용체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자극하는
경우에 수용체 수가 감소하고 약의 효과가 떨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약물을 한 번에 단약하는 것이 아닌 서서히 감량한 뒤에 중단하는 것은 갑작스럽게 중단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리바운드 효과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항불안제의 경우라면 감약을 하면서 이정도에도 몸이 견딜 수 있는지를 보면서 감약을 한다고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