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학문

생물·생명

청렴한치타291
청렴한치타291

복어는 위험상황에 몸을 부풀리는 데요? 이것은 어떤 원리인지 안에 내용물이 뭔지 알려주세요?

복어라는 물고기는

자신이 위험한 상황이다 싶을 때

몸을 터질 듯이 부풀리는 방어기재를 가지고있습니다만

이렇게 몸을 부풀리는 데 사용하는 방법이 어떻게 되나요?

바다 속에서 몸이 부풀리기 위해서는

뭔가 공기가 아니라 다른 방법이 있어야 할텐데

물안에서 어디서 가스를 발생시켜서 몸을 부풀리는 건가요?

공기를 마시지도 못하는데

부풀리는 원리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복어는 적에게 공격을 받았을 때, 위험이 닥쳤을 때 몸을 부풀리는 특성을 지닌 물고기인데요,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확장낭'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복어는 물을 10~15차례 정도 들이마시고 확장낭에 주입한 후에, 식도의 근육을 수축해서 물 또는 공기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여 을 정상 크기보다 약 3~4배 정도 크게 부풀릴 수 있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황정웅 전문가입니다.

    복어는 몸 안에 확장낭이 있고

    부풀기위해 물을 마셔 확장낭에 집어넣고 식도를 수축하여 물을 가둡니다.

    물 안에서 부푼 복어를 불 밖으로 꺼내면 물을 토해내는 장면을 볼 수도 있습니다.

    물 밖에 부풀 때는 공기를 집어넣는다고합니다.

  •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복어가 몸을 부풀리는 방어 기제는 실제로 공기가 아니라 물을 이용합니다. 복어는 몸 내의 특정 장기인 부풀림기관을 이용하여 물을 흡수하여 몸을 부풀립니다. 이 부풀림기관은 복어의 몸 안에 있는 특수한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물을 흡수함으로써 몸을 부풀리는 원리입니다. 이렇게 부풀린 몸은 적의를 위협하거나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데 사용됩니다. 따라서 복어는 물 속에서 몸을 부풀리는 데 공기를 사용하지 않고 물을 이용하는 방법을 통해 자신을 방어합니다.

  • 복어가 몸을 부풀리는 원리는 입으로 물을 빨아들여 체내 특수한 낭에 저장하는 것입니다.

    복어에게는 복부 아래쪽에 부풀릴 수 있는 낭(기낭)이 있습니다. 이 기낭은 탄력성이 좋은 근육과 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위험을 감지하면 복어는 입을 크게 벌려 주변 물을 대량으로 빨아들입니다. 빨아들인 물은 인두와 식도를 거쳐 기낭으로 보내집니다.

    기낭 내부에는 물을 저장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있어 물이 차곡차곡 쌓이면서 복어의 몸집이 부풀어 오릅니다. 이렇게 부풀린 상태에서 복어는 가시로 방어하거나 도주할 수 있습니다.

    물을 기낭에 저장했다가 다시 입으로 내보내면 몸집이 작아지죠. 이처럼 물고기가 물을 빨아들이고 내보내는 과정을 통해 몸집 조절이 가능한 것입니다.

  • 복어는 놀라게되면 상황에 따라 물이나 공기를 15초에 약 35번 정도 여러차례에 걸쳐 들이마시고, 식도의 근육을 수축하여 들이마신 물이 빠져나가지 않게 합니다.

    또한 몸이 팽창하여 터지지 않는 이유는 평소 복어의 진피층은 콜라겐 섬유로 이루어진 피부가 물결무늬로 접혀있기 때문에 팽창시 3배 이상 부풀어 오를 수 있게 됩니다.

  • 복어가 위험을 느끼면 입을 크게 벌리고 물을 빠르게 많은 양을 삼킵니다. 이 물은 복부에 있는 위로 들어갑니다. 복어의 위는 매우 탄력적이며 물을 많이 품을 수 있도록 구조적으로 특별히 발달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