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유리는 자체적으로 내부적인 응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응력은 유리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생긴 것으로, 유리가 냉각되면서 발생합니다. 이 때문에 유리를 그냥 자르면 내부 응력이 해제되면서 깨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물 속에서 유리를 자르면 물이 유리의 표면을 덮고, 이때 유리의 표면이 수압에 의해 일정하게 지지됩니다. 그러므로 가위 등의 도구로 유리를 잘라내는 과정에서 내부 응력이 덜 해제되어 유리가 쉽게 깨지지 않고 섬세하게 잘려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