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분포하는 도롱뇽의 종류와 분포는 어떻게 되나요?
양서류 중에 도롱뇽은 깨끗한 환경에서만 서식해서 도롱뇽이 살고 있다면 자연이 그만큼 잘 보존되어 있다는 것인데요.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도롱뇽의 종류와 분포는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우리나라에는 여러 종류의 도롱뇽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각 종은 주로 깨끗한 산림과 하천에서 발견됩니다. 도롱뇽은 환경 지표종으로서 그 지역의 자연 환경이 양호한 상태임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한국에 서식하는 주요 도롱뇽의 종류는 한국산 도롱뇽(Korean salamader), 무미 도롱뇽(Lungless salamader), 남부 도롱뇽(Southern crevice salamader), 금개구리 도롱뇽(Gold-striped salamader) 등이 있습니다.안녕하세요. 김지호 박사입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꼬리가 있는 양서류의 유미목은 도롱뇽과와 미주도롱뇽과가 있습니다. 도롱뇽과는 도롱뇽을 포함하여 고리도롱뇽, 제주도롱뇽, 꼬리치레도롱뇽, 네발가락도롱뇽이 해당되며 미주도롱뇽과에는 이끼도롱뇽이 있습니다. 산림지대의 계곡, 하천, 습지 등지의 돌, 낙엽, 고목 아래에서 주로 관찰되며, 2∼4월에 주로 산지주변 계곡, 논두렁, 하천 습지에 산란합니다. 도롱뇽은 포획금지 야생동물이며 수출입 허가대상 동물에 해당되며, 제주도를 포함한 서 · 남해안, 부산광역시 고리 주변을 제외한 전국의 내륙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도롱뇽의 주요 종류 중 하나는 '안개도롱뇽'입니다. 이 도롱뇽은 주로 산림 지역에서 발견되며, 주로 물가나 습한 환경을 선호합니다. 안개도롱뇽은 환경 오염이 적고 자연이 잘 보존된 곳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다른 종류로는 '물도롱뇽'이 있습니다. 물도롱뇽은 주로 물가에서 발견되며, 강이나 연못 등 물이 많은 지역에서 서식합니다. 물도롱뇽 또한 깨끗한 환경을 선호하며, 물의 오염이 적은 지역에서 발견될 확률이 높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두 종류의 도롱뇽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한반도 고유종인 '한국산 도롱뇽'으로, 주로 강원도, 경기도, 충청남도 등 한반도 중부 지역의 깨끗한 산간 계곡에 분포합니다. 둘째는 '북방 도롱뇽'으로, 강원도 북부와 경상북도 일부 지역에서 발견됩니다. 이들은 주로 깨끗하고 차가운 물이 흐르는 곳에 서식하며, 수질 오염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환경 지표종으로 간주됩니다. 그러나 서식지 파괴, 환경 오염, 불법 포획 등으로 인해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어 법적 보호종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도롱뇽의 분포 현황은 우리나라의 자연 환경 보전 상태를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전문가입니다.
한반도에 서식하는 도롱뇽은 주로 동부 지역에서 발견됩니다. 주요한 종류로는 동방도롱뇽과 서방도롱뇽이 있습니다. 동방도롱뇽은 주로 동해안 지역에서 발견되며, 서방도롱뇽은 서해안 지역에서 발견됩니다. 이 두 종류의 도롱뇽은 주로 산림 지대나 농경지 주변의 수로, 강가 등에서 서식합니다
한국에는 크게 두 그룹의 도롱뇽이 분포합니다.
제주도를 제외한 한반도 전역에 분포하는 도롱뇽의 경우 한국 고유종이며 몸길이 8~12㎝, 수컷이 암컷보다 크고, 갈색 바탕에 검은색 얼룩이 있습니다. 한반도 전역의 산림 지대 계곡, 하천, 습지 등에 서식하며, 2~4월에 산란합니다.
제주도에 분포하는 도롱뇽은 제주도에만 서식하는 한국 고유종으로 몸길이 8~10㎝, 도롱뇽과 비슷하지만 등쪽에 짙은 갈색 띠가 있으며, 암컷의 꼬리가 수컷보다 깁니다. 제주도의 산림 지대 계곡, 습지 등에 서식하며, 3~4월에 산란합니다.
그 외에 고리도롱뇽 역시 한국 고유종으로 몸길이 7~9㎝, 밝은 갈색이며 입 주변에 흰색 반점이 있습니다. 부산, 경남, 울산 등의 해안 산지에 서식하며, 3~4월에 산란합니다.
꼬마도롱뇽은 전라남도 동남부 일대에 분포하는 한국 고유종으로 몸길이 5~6㎝, 한국에서 가장 작은 도롱뇽이며, 밝은 갈색 또는 회색이며 등쪽에 짙은 갈색 띠가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전남 동남부 해안 산지에 서식하며, 2~3월에 산란합니다.
거제도롱뇽은 몸길이 6~8㎝, 붉은색 또는 주황색이며 등쪽에 검은색 반점이 있습니다. 경남 거제도에 서식하며, 2~3월에 산란합니다.
남방도롱뇽은 진도, 거제도, 제주도, 남해군을 포함한 한반도 서남해안의 섬과 반도들에서 발견되는 도롱뇽으로 몸길이 7~9㎝, 짙은 갈색 또는 검은색이며, 등쪽에 흰색 반점이 있으며, 12월에 산란합니다.
숨은의령도롱뇽은 몸길이 6~7㎝, 밝은 갈색이며 등쪽에 짙은 갈색 띠가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경남 의령군에 서식하며, 3~4월에 산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