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머리 뒷목 앞목 근육 긴장?
안녕하세요 고1 학생 입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누워있었는데 앞목 뒷목쪽이 긴장을 한건지 심장박동이 느껴졌고 박동이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습니다
배개 높이는 6~8cm 정도 인데 배개 왼쪽이랑 오른쪽이랑 높이가 달라요 한쪽으로 솜이 뭉친거 같아요
배개 높이가 같은걸 쓰면 좀 더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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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두통으로 인한 증상이거나 경추질환으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베개가 불편하게 느껴지신다면 맞는 것으로 교환해보시고, 그래도 증상이 반복되면 신경과를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목 주변으로 심장 박동이 느껴지고 배개 높이가 양쪽으로 다른 점이 신경 쓰인다면, 수면 중 자세와 배개의 문제로 목 근육에 긴장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배개가 너무 높거나 낮으면 목의 정상 만곡이 유지되기 어려워 목 근육에 무리가 갈 수 있죠. 배개 솜이 한쪽으로 쏠려서 높이가 균일하지 않은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목 주변으로 맥박이 느껴지는 증상은 목 근육의 긴장이나 경직으로 인해 혈관이 눌리면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장에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대개 자세 교정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높이가 적절하고 편안한 배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너무 푹신하거나 딱딱하지 않고 목을 잘 받쳐주면서 정상 곡선을 유지할 수 있는 배개가 좋겠죠. 메모리폼이나 라텍스 소재를 선택하면 착용감이 좋습니다.
수면 자세도 중요한데, 옆으로 누울 때는 배게 높이를 어깨 높이에 맞추고 머리-목-척추가 일직선이 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똑바로 누울 때는 배게 높이를 낮추어 목이 앞으로 숙여지지 않도록 합니다.
아쉽지만 해당 비특이적인 증상에 대해서 베개 높이를 조절하는 것을 통해서 교정이 가능한지 여부를 해당 단편적인 글만 보고 구체적으로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 시도해보는 것은 도움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