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외국인들에게 우리나라 쌈을 소개했는데..
얼마전 회사에 독일에서 온 기술자 3명과 식사를 하는데 우리나라 고유 음식을 대접하기 위해 갈비집을 데려갔습니다.
식사하면서 상추쌈을 먹는 방법을 설명했는데 이들은 모두 쌈을 싸서 절대 한번에 다 먹지 않더라구요. 쌈이 큰든 작든 무조건 반씩 잘라 먹더라구요.
물어보진 않았는데 그들만의 문화인지 아니면 평소 빵이나 햄버거를 잘라 먹는것때문인지 참 신기하더라구요.
과연 왜 그럴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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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 저또한 질문자의 생각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 그들의 오래전부터 습관이 되고 유전적 요인이 된것 같습니다. - 고기를 한번에 먹지 않등 잘라먹는 식습관 때문에 뇌에서 인지를 하지 않는 것이리라 생각됩니다. - 햄버거등 항상 그렇게 먹듯 그렇게 식습관이 몸에 벤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식사예절의 일환이라고 보입니다. - 쌈이라는 것은 고기와 여러가지 야채를 모두 싸서 먹는 형태로 어떻게 보면 식사를 하는데 있어서 완전히 입을 벌리고 입안에 음식을 가득 넣는 행위입니다. - 서양의 문화(포크와 나이프를 사용하여 작게 잘라서 먹는)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 서양은 포크, 나이프 문화가 발달해서 접시에 놓인 음식을 잘라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그래서 크기가 큰 음식은 나이프로 주로 잘라서 먹죠. - 그래서 쌈에 쌓인 음식도 잘라서 먹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