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분리불안 및 짖음 (사회성) 훈련법 궁금합니다

미니핀 수컷 중성화했구 24년 6월생이에요

9월부터(3개월) 저희 부부랑 살았고

집에 고양이 두마리 있는데 걔넨 23년생이라 셋이 잘지내요

뭐하나 보면 셋이 같이 자고있고 하우스에 같이 있고 우다다도 같이하고 장난도 쳐요

남편이랑 저랑 둘다 일을해서 주 2~3일 유치원도 보냈어요

출근할때 노즈워크 꼭 2개씩 해주고 불리스틱도 줬어요

작년 11월 아기가 태어났고 그러면서 저는 퇴사를 했어요

제가 집에 있으니 유치원은 끊었고 그사이에 다니던곳은 없어졌어요

유치원 테스트 등원했을때 분리불안 있다는거 알았는데 심한건 아니었고 금방 적응해서 잘 다녔어요

제가 6~7개월 같이있다보니 분리불안이 심해져서 이제는 집에 두고 나갈수가없어요

굳이 집에 둘 이유가 없어서 제가 계속 데리고 다니기도했고요

노즈워크는 나가자마자 다 끝내버리고

오래걸리는 불리스틱은 안먹어요

그리고 계속 짖어요

그래서 대부분 데리고 나가면 차에 있어요

불리스틱은 안먹길래 비교적 먹기쉬운 긴 간식 줘도 안먹고 저희 복귀하면 그제야 먹어요

잠깐이 아니고 오래 볼일을 볼경우에는 놀이방에 맡기는데

많이 짖고 스트레스 받아보인다고 하네요

이동지역 근처에서 맡겨야 볼일보기가 원활할때가있어

여러곳에 맡겼어요

집근처 유치원이 일정이 안맞을때도 있구요

다이소도 가야하고 장도봐야하는데 떨어질수가없네요

지금이야 인터넷으로 시키고 주말에 하면되는데

애기 좀 더 크면 문센도 가고싶고 가정보육하는만큼 많이 다녀야하는데

집에서 안정적이게 잘 있도록 할 방법 없을까요?

아 그리고

원래 강아지운동장가면 잘 뛰어놀았는데

강아지들이랑은 문제가 없는데

다른 보호자님들이 아는채하거나 근처에 서있으면 짖어요

아기데리고 챙기기가 어려워서

평일에 자주 나갔는데 꺼리게 되네요 ㅠ

산책할때 리드줄에 낯선사람 짖는다고 되어있고

리드줄이 있으니까 짖어도 그나마 나은데

운동장에서는 짖어버리니까 물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있다고 보고

(문적은없지만 동물병원이나 낯선곳에서 발만지고 몸만지려고 하면 입질있어요) 저지하고 사과하고 다녀요 ㅠ

오프리쉬를 해주고싶은데 방법없을까요

산책은 매일 꼭 나가요

빌라 옥상에서 오프리쉬도 하지만 너무 좁고요

옥상,산책 포함해서 하루에 3번은 나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현 반려동물 훈련사입니다.

    우선 보호자님이 아이를 위한 노력과 고민이 상당히 많으시고 현재의 상황에서 많은 부분 애쓰고 계심이 느껴집니다. 

    아이가 이제 2살이 되어가는 거네요. 

    아이들 마다 타고난 성향도 굉장히 크게 작용을 합니다. 

    환경과 상황에 따라 변하는것도 있구요. 

    현재로써는 남겨주신 내용으로보면 기존의 고양이 친구들도 있지만 새로운 사람 동생이 생기며 생긴 변화도 있고 보호자님이 골고루 애정과 관심을 주시려 하더라도 그게 부족하다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러는 중에 24시간 같이 있는 환경이 되어 애착도가 너무 높아진걸로 보여집니다. 

    사람도 강아지들도 보호자와 24시간 매일 너무 붙어있는게 건강하고 좋은것은 아닙니다. 

    적당히 자신의 시간도 갖고 각자의 일상이 있는게 건강하고 좋아요. 

    어느 정도의 교육과 훈련이 가능하신지는 알 수 없지만 일부분적으로라도 답변을 남겨보려합니다. 

    - 평소에도 무조건적인 간식등을 급여하지 마시고 늘 기다려등과 같은 보상으로만 급여하시는걸 권해드립니다. 

    - 집에서 현관으로 나갔다 들어오는걸 반복해주시는데 처음엔 나갔다 바로 들어오시고 이 시간을 3초 5초 10초등으로 늘려주시는데 규칙적이지 않고 불규칙적으로 해주셔야합니다. 

    나갔다 들어오실때마다 아이와 인사하거나 반응을 보이지는 마셔야합니다. 

    아~ 엄마아빠가 나갔다 늘 돌아오는구나!를 먼저 알려주셔야해요. 

    외출하셨을때도 차에서 동일하게 진행해주시구요. 

    훈련은 아이의 성향. 보호자와의 관계. 육아 환경등 너무나 다양한 원인과 관계성이 있어 글로 전달 드리는건 한계가 있습니다. 

    아이에게 맞는 훈련법을 잘 찾으셔서 아이도 보호자님들도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이 유지되시길 바랍니다🙏🏻

  • 강아지의 분리불안과 외부인에 대한 공격적 성향은 보호자에 대한 과도한 의존성과 자기 영역을 지키려는 본능이 결합된 결과이므로 독립심 강화 훈련과 사회화 재교육이 시급합니다. 집 안에서도 보호자를 따라다니지 못하게 기다려 훈련을 반복하여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는 연습을 해야 하며 외출 전 노즈워크를 주는 행위가 오히려 보호자의 부재를 알리는 신호가 될 수 있으므로 외출과 무관한 시간에도 보상을 제공하여 외출 신호를 무디게 만들어야 합니다. 외부인에게 짖거나 입질을 시도하는 행동은 불안감에서 비롯된 방어 기제일 확률이 높으므로 강아지 운동장처럼 통제가 어려운 개방된 장소보다는 일정한 거리에서 타인을 관찰하며 얌전할 때만 보상하는 간격 둔감화 교육을 선행해야 합니다. 입질 이력이 있다면 공공장소에서 타인과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입마개 착용을 권장하며 전문 훈련사의 도움을 받아 보호자가 강아지의 행동을 통제할 수 있는 리더십을 확보하는 것이 유일한 해결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