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 강아지 분리불안 증상인가요?

5개월 포메라니안 키우는 중입니다

강아지는 울타리에서 생활중이에요. 집을 비우면 식분증, 배변패드 물어뜯음 증상이 나타나요..

처음엔 배변 냄새 맡고 핥고 말았는데 지금은 아예 물고 방석으로 올라가서 먹어요.. 배변패드도 여러개 깔아두면 물고 흔들고 찢고 난리입니다..

노즈워크 장난감도 충분히 두었고, 같이 있을때 장난감으로 충분히 놀아주고 있고, 밥량도 1.5배->2배로 늘렸어요

교육영상이나 자료보면 점차 없어지는 행동이라고 혼내지말고 놔두라고 하던데 이렇게 계속 냅두는게 맞는지 집비우기가 무섭습니다 ㅠㅠ 어떻게 해야할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5개월 포메라니안에서 식분증이나 패드 뜯는 증상은 비교적 흔한 편입니다

    빠르면 1년령, 늦으면 3년령에는 자연스럽게 없어져요

    에너지가 많이 남아서 위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니 지금 해주시는 것 처럼 장난감으로 충분히 놀아주거나, 산책량을 늘려 에너지 소모를 늘리길 권장드립니다

  • 5개월 강아지가 보호자 부재 시 식분증과 패드를 훼손하는 것은 분리불안 증상보다는 지루함이나 울타리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 그리고 호기심 때문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환경 개선이 필요합니다. 울타리 내에 갇혀 있는 상태에서 배너지가 해소되지 않으면 눈앞의 대변이나 패드를 장난감으로 인식하기 쉬우며 식분증은 영양 불균형이나 단순한 습관일 수 있으므로 사료량을 늘린 것은 적절한 조치이나 대변을 즉시 치울 수 없는 상황이라면 울타리 공간을 넓혀주거나 제한 급식을 통해 배변 시간을 조절해야 합니다. 패드를 뜯는 행위는 이물질 섭취 위험이 크므로 그물망이 달린 전용 배변 판으로 교체하여 물리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훈련 영상의 조언대로 혼내는 것은 공포심만 유발하여 역효과를 내므로 무시하되 물리적 환경을 바꾸어 습관이 고착되지 않게 차단하십시오. 보호자가 외출하기 전 산책이나 격렬한 놀이로 에너지를 완전히 소비시켜 잠을 자게 유도하고 노즈워크는 단순히 두는 것보다 난이도를 높여 흥미를 유지하게 하는 것이 실질적인 해결책입니다.

  •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식분증과 패드 파괴 행동은 대부분 분리불안 초기 단계라기보다 혼자 있는 환경에 적응이 덜 된 상태에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호자가 없을 때만 발생한다면 스트레스 해소 행동이 함께 섞여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울타리 안에서 생활하는 구조는 지루함을 높여 패드나 배변물을 놀이 대상으로 인식하게 만들기 쉽습니다. 이 경우 단순히 놔두는 것보다는 환경 조정이 필요합니다. 외출 전 배변을 유도하고, 패드는 최소화하거나 고정형 패드 트레이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외출 시에는 흥분된 상태가 아니라 차분한 상태에서 나가는 것, 짧은 외출부터 시작해 혼자 있는 시간을 점진적으로 늘리는 훈련이 중요합니다. 씹을 수 있는 안전한 장난감을 제공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