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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호저172
까칠한호저17223.12.24

땀냄새의 차이는 어떤 유전자에 의해서 차이나나요?

동아시아인들이 다른 인종에 비하여 땀냄새가 덜 난다고 들었습니다. 또한 같은 동아시아인들 사이에서도 유독 땀냄새가 심한 사람들이 있는데요. 이러한 땀냄새에 대한 차이는 어떤 유전자때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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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규 과학전문가입니다.

    땀 냄새의 경우 유전적인 측면도 분명히 존재하지만, 식습관이나 생활 환경에 따른 후천적인 영향이 더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형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유전적인 측면보다는 환경적인 측면이 강하다고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무엇을 먹고 어떤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12.24

    안녕하세요. 김형준 과학전문가입니다.

    동아시아인들 중 일부가 다른 인종에 비해 땀 냄새가 덜 나는 현상은 유전적 요인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 현상은 주로 'ABCC11' 유전자의 특정 변이와 관련이 있습니다.

    ABCC11 유전자와 땀 냄새

    1. ABCC11 유전자의 역할: ABCC11 유전자는 몸에서 분비되는 물질의 성질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주는 유전자입니다. 이 유전자는 특히 귀지와 땀의 성질에 영향을 미칩니다.

    2. 유전자 변이와 땀 냄새: ABCC11 유전자에는 '일반형'과 '변이형' 두 가지 주요 형태가 있습니다. 동아시아인들 사이에서는 이 유전자의 변이형이 흔하며, 이 변이형을 가진 사람들은 무취 혹은 거의 무취의 귀지를 가지고, 체취가 거의 없습니다. 이 변이형은 땀에서 분비되는 특정 화학물질의 양을 줄이는데, 이 화학물질은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될 때 냄새를 발생시킵니다.

    3. 인종 간 차이: 이 유전자 변이의 빈도는 인종에 따라 상당히 다릅니다. 동아시아인들 사이에서는 이 변이형이 매우 흔하지만, 아프리카나 유럽 출신의 사람들 사이에서는 덜 흔합니다.

    땀 냄새의 개인 차이

    동아시아인들 사이에서도 땀 냄새의 정도는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는 ABCC11 유전자 변이 외에도 다른 유전적 요인, 호르몬 수준, 식습관, 개인 위생, 건강 상태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땀 냄새는 단순히 한 유전자의 영향만이 아니라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땀샘은 크게 2가지로 나누어 진다고 합니다. 에크린땀샘과 아포크린땀샘 2가지로 나누어지는데,,,냄새가 나는 것은 아포크린땀샘 때문입니다. 아포크린땀 자체도 냄새가 나지만 세균분해과정에서 지방산을 형성해 더 심한 악취를 만들오 진다고 합니다. 특히 겨드랑이에는 아포크린땀샘 분포가 많고 피부가 접혀져 항상 젖어있다 보니 세균번식에 좋은 환경이여서 땀이 많이 나는 여름이나 운동 후에 더욱 심하다고 합니다. 액취증은 유전적으로 우성인자로써 한 부모만 있으면 50%, 양부모 모두 있으면 70~80%의 자녀들에게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지호 과학전문가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액취는 'ABCC11'이라고 하는 유전자의 유형에 따라 그 강도가 좌우되며 G형은 강하고, A형은 약하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한국인은 AA 유전자 발현율이 거의 100%이기 때문에 비교적 액취가 적게 난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손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동아시아인들은 다른 인종에 비해 땀냄새가 적게 난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는 주로 땀새를 일으키는 성분인 이소온산이 낮은 수준으로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소온산은 땀새를 일으키는 세균이 생산하는 물질로 이를 억제하는 유전자가 동아시아인들에게 더 많이 발현되기 때문에 땀냄새가 적게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동아시아인들 사이에서도 땀냄새가 강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 차이는 주로 땀새를 억제하는 유전자가 발현되는 정도에 따라 결정됩니다. 즉 땀냄새가 적게 나는 동아시아인들 중에서도 땀새를 억제하는 유전자가 더 적게 발현되는 사람들은 땀냄새가 강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땀냄새의 차이는 주로 땀새를 억제하는 유전자에 의해 결정됩니다. 이 유전자는 주로 땀새를 일으키는 세균이 생산하는 이소온산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므로 땀냄새가 적게 나는 사람들은 이 유전자가 더 많이 발현되어 땀새를 억제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땀냄새는 유전자뿐만 아니라 환경적 요소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땀을 많이 흘리는 운동을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땀냄새가 강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의 식습관이나 체질에 따라 땀냄새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동아시아인들 사이에서도 땀냄새의 차이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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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준희 과학전문가입니다.


    어떤 유전자라고 하기보단 인체의 대사율이나 노폐물분비정도 그리고 어떤음식을 먹냐에 따라서 달라지는거죠.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땀냄새의 차이는 여러 가지 유전자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땀냄새의 주된 요인은 아르마데논이라고 알려진 유전자입니다. 이 유전자는 땀새를 감지하는 수용체를 생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아르마데논 유전자는 각 개인마다 다양한 변이를 가질 수 있으며, 이 변이들은 개인의 땀 냄새 특성을 형성하는 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몇 가지 변이들은 특정 화합물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그 반대로 일부 화합물에는 덜 민감하게 반응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땀냄새에 대한 차이는 ABCC11이라는 유전자에 의해 결정됩니다. 이 유전자는 G형과 A형으로 나뉘는데, G형을 가진 사람들은 겨드랑이에서 냄새를 유발하는 아포크린 땀샘의 땀 분비가 많고, A형을 가진 사람들은 땀 분비가 적습니다. G형 유전자는 아프리카와 유럽인에게서 많이 발견되고, A형 유전자는 동아시아인에게서 많이 발견됩니다. 한국인은 A형 유전자가 100%라고 합니다 따라서 한국인은 다른 인종에 비해 땀냄새가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유전자 외에도 땀냄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식습관, 스트레스, 피부 세균, 청결도 등이 땀냄새의 강도와 특성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