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준비 전 어느정도까지 진통소염제 복용해도 되나요?
허리디스크로 인해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 4달째 복용중입니다.(진통,소염제 등등)
신경주사도 몇번 맞았습니다.
내년에 결혼 예정이며 바로 임신준비를 하려고 하는데 혹시 약물 복용과 신경주사로 인해 몸에 안좋은 성분이 계속 남아서 임신이 어려울 수 있을까요?
허리디스크 약물복용과 신경주사는 임신준비 하기 얼마전부터 중단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NSAID계열 진통소염제의 경우 배란억제나 수정 지연 가능성이 있어 배란기에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시도 최소 1주 전부터는 중단이 권장됩니다. 국소 스테로이드는 전신 영향이 짧고 임신에 큰 지장이 없으나 반복주사였다면 2-4주 정도는 주사를 쉬는 것이 좋습니다. 스테로이드 사용량에 따라 난소 기능에 영향이 있을 수 있으니 주치의와 조율 후 중단시점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엽산 복용을 시작하시고 허리디스크 증상이 심하다면 약물대신 물리치료로 조절하는 대안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진통소염제는 체내에서 대체로 1-2주 내에 배출되지만, 임신 준비 시에는 3개월 전부터 약물 복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기간은 약물이 완전히 배출되고 건강한 난자와 자궁 환경을 준비하는 데 충분한 시간입니다.
허리 통증 관리는 물리치료나 스트레칭 같은 비약물적 방법을 시도해보세요.
임신 계획 전에 담당 의사와 상담하여 개인 상태에 맞는 구체적인 조언을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허리디스크로 고생하시는 동안 병원에서 처방받은 진통소염제를 4개월째 복용 중이시고, 신경주사도 몇 번 받으셨다는 상황이네요. 이제 내년에 결혼을 앞두고 임신 준비를 고려하고 계신데, 약물 복용과 신경주사가 임신에 영향을 줄지 고민이 많으신 것 같아요.
먼저, 진통소염제와 신경주사가 임신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진통소염제는 임신 초기에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신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약물을 언제 중단해야 할지에 대해 주치의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각 약물마다 체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다르고, 어떤 약물은 중단 후에도 일정 기간 체내에 잔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진통소염제는 보통 임신 초기에 기형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어 전문가와 상의 후 조절이 필요합니다.
신경주사의 경우, 보통 사용되는 약물의 종류에 따라 체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다르며, 장기적으로 영향을 끼칠 가능성은 낮지만, 임신 준비와 관련해 다른 진통소염제와 함께 고려되어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계획된 임신 전 일정 기간 동안 약물 복용을 중단하고, 대체 치료 방법이 있는지 주치의와 상의하는 것입니다.
현재의 약물 복용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병원을 방문해 주치의와 자세히 상담하시길 권장합니다. 개별적인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안전한 방법과 시기를 주치의와 협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