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새로운 금 탄광이 생기는데 금 값이 안떨어지는 이유는 신뢰 때문인가요?
매년 새로운 금 탄광이 생기는데 금 값이 안떨어지는 이유는 신뢰 때문인가요?
새로운 탄광 발견뿐 아니라 타행성에서도 금맥이 있을 수 있는건데 안전한 자산수단으로 자리를 지킬 수 이쏜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매년 새로운 금광이 발견되서 금을 캐낸다고 해도 금의 수량은 한정되어 있다는 것을 가정하고 실제 금이 사람들 간 혹은 국가간에 매수와 매도가 자주 발생하는 자산이 아니다보니 가격은 크게 변동성을 띄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만약 질문자님의 말씀 중에서 타행성에서 지구에 매장된 금의 양을 훨씬 초과하는 금맥이 발견되고 이를 캐낼 장비와 옮길 수 있는 수단이 있다면 금의 가격은 하락할 가능성도 조금은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금을 캐내기 위해서 개발해야 하는 기술에 대한 비용과 금을 옮기기 위해서 사용되어야 하는 연료의 비용을 계산하게 된다면 오히려 타행성에서 금을 가져오는 것이 더 원가가 많이 들어갈 수도 있어서 금의 가격은 불변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과 같은 경우에는 생산이 어려우며
전통적으로 자산으로 인정받음과 동시에 또한
금과 같은 경우 산업용으로도 계속 사용하며
공급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가격이 어느정도
유지된다고 보시면 되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권용욱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금이 오랫동안 안전자산으로 여겨왔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등장하면서 금의 가치는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비트코인을 안전자산으로 전환 되어왔죠. 하지만, 아시다시피 코인의 신뢰도가 무너짐에 따라 더이상 안전자산의 가치가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다시 금의 가치가 부각될거라 예상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귀금속은 희소성 때문에 산업 상품보다 통화처럼 취급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금은 부유한 제국의 통화들을 물리치고 역사적으로 가치 저장소로 취급되어 왔기 때문에 가격방어가 가능하는 것입니다. 정부에 대한 신뢰가 높으면, 그 나라의 주식시장은 상승하는 반면 금의 선호도는 떨어집니다. 그러나 후진국의 경화가 바닥나면, 주식과 함께 신뢰도가 추락하고, 금 수요가 급증하게됩니다.